30개까지 인수해 글로벌 경쟁력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
2019-09-02황연희 기자 yuni@fi.co.kr
박부택 PWD 대표



PWD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에 관심높은 것은 미래 시장의 가치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경영자들은 자신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가진 고수들이 많다. 우리는 이들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생산, 물류, 마케팅, CS, 매니지먼트 등의 기능을 더해 뿌리가 흔들리지 않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1000억원 매출 볼륨을 달성하는 것이 기존 브랜드들의 목표였다면 이제는 온라인에서 200억원 매출에 15~20%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 생태계에 맞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온라인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오프라인으로 진출할 것이다. 단 브랜드별로 유통 채널을 차별화 시킬 것이다. 지난해 11월에 인수한 ‘메종미네드’는 하이엔드 캐주얼 브랜드로 인수 이후 15배의 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 7월 성수동에 쇼룸을 오픈했는데 좋은 입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피스워커’는 면세점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어드바이저리’는 코스트코,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볼륨 마켓을 공략한다. 또한 하반기 홍대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 6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30여개 브랜드를 인수해 이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피스워커’ ‘메종미네드’ 등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를 우선해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