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B를 빛낸 스타 브랜드 下
2019-04-01서재필 기자 sjp@fi.co.kr
'라브로디' '프롬더예스터데이' 'DFWM'







CYB 3일간 중국 액세서리 편집숍 '허스토리(대표 주 하이옌)'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해외 각국에서 경쟁력을 갖춘 여러 액세서리 브랜드를 한 데 모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기 때문.


'허스토리'는 중국 내 2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하는 액세서리 편집숍이다. CYB 기간 동안 베이징, 시안, 동북3성 등 중국 각지에서 찾아온 바이어들과 수주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30여건의 구체적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허스토리'에 입점한 국내 브랜드들의 활약도 대단했다. 이들은 바이어들에게 디자인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19 춘계 CYB 스타 브랜드로 떠올랐다.


'라브로디'는 중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화려한 디자인과 한국 내에서의 인지도로 전시회 내내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 '엠주' 역시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부 바이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롬더예스터데이(대표 강동진/사진)'가 중국 시장 판로 개척에 청신호를 켰다.


'프롬더예스터데이'는 앞서 '2019 대구패션페어'에서 열린 제7회 넥스트젠 디자이너 온라인 어워즈 남성복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추계 CYB에 이어 참가한 올해 춘계 전시에서는 여러 바이어들에게 다양한 제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디자인 부분에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미앤시티'를 비롯 편집숍부터 브랜드까지 20여곳으로부터 디자인 협업 제안을 받았을 정도다.


한편 '프롬더예스터데이'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CYB에 참가해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20인에 선정, 첫 컬렉션 무대를 갖고, 다음 시즌부터는 서울컬렉션 무대에 도전해 국내 인지도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동대문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단장 장상만)에서 전개하는 공동 특화브랜드 'DFWM'이 동대문 패션의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다시 한번 중국 시장에 각인시켰다.


'DFWM'은 이번 전시에서 그 동안 중국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동대문 스타일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지금까지 타오바오 등에 소개되지 않은 동대문 디자이너들의 여성 의류와 가방, 잡화 등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발길을 붙잡은 것.


지난 전시에서도 타오바오 빅벤더를 비롯 현지 대리상들의 관심을 받은 'DFWM'은 이번엔 전혀 새로운 동대문 디자이너 제품들을 소개해 10여명의 리테일러들과 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방 제품의 경우 5명의 바이어가 관심을 갖고 구체적인 오더를 의뢰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


'DFWM'은 이번 CYB 성과에 힘입어 모바일과 웹에 전용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이는 중국 바이어 및 소비자들이 동대문 패션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또한 빠른 결제와 배송으로 직접적인 매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스템도 함께 개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