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모카’ 일본 넘어 중국도 대박 예감
2019-04-01서재필 기자 sjp@fi.co.kr
나카치 사오리 미스아이디 대표


일본 특유의 감성을 살린 여성복 브랜드 '셀렉트모카'가 2019 춘계 CYB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중국 시장에서도 대박 예감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어패럴 기업 미스아이디(대표 나카치 사오리)의 여성패션 소호몰 '셀렉트모카'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과 '조조타운' 등에 입점해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내수 시장을 휘어 잡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017년 3월 셀렉트모카코리아 설립을 통해 발을 들였다.





'셀렉트모카'는 이번 CYB에서 동양적인 장식과 포켓의 위치, 여밈 등의 디테일을 강조한 니트 가디건, 원피스, 토트백 및 숄더백, 실버 액세서리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일본 특유의 모던, 시크, 내추럴, 빈티지 등의 감성을 강조한 디스플레이로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카치 사오리 '셀렉트모카' 대표는 "현지 편집숍 및 쇼핑몰, 백화점 등의 바이어들에게 중국 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미니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집중 공략했다. 그 결과 굵직한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미앤시티(ME&CITY)' 측에서 입점을 제안했고, 징동닷컴에서도 해외패션 카테고리에 입점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셀렉트모카'는 이번 CYB에서 다수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중국 시장 진출에 신중한 모습이다.


나카치 사오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받은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많은 제안이 있었지만 중국 내에서도 실효성이 있는 채널을 선별해 입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온라인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브랜딩 작업을 거친 후 한국과 중국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