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캐주얼 시장 다크호스 ‘클리지’ 급부상

2018-09-01 취재부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클리지’가 전국 107개 매장에서 견조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130개 점으로 유통망을 늘릴 계획인 ‘클리지’는 단순한 숫자 위주 외형 확대 보다는 점당 효율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35세 타깃의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클리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단위 품평을 거쳐 매일 신상품을 공급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한 마디로 판매 적중률을 높이면서 영업이익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SPA와 온라인 시장 선두그룹 브랜드들과 경쟁하기위해 상품기획 사이클을 앞당기고 있다”며 “트렌드를 따라 가면서도 대중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믹스 매치 스타일로 제안해 객단가를 높여 나가는 것이 ‘클리지’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경쟁 브랜드들보다 20~30% 낮춘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는 ‘클리지’는 품질 대비 가격만족도가 높은 브랜드이기 때문에 20대에서 30대 중반까지 고객층이 두텁다는 장점이 있다. 올 S/S시즌 타깃층을 명확히 하면서 그들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매출 호조를 보인 ‘클리지’는 체크 재킷 아이템의 경우 90%대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대히트를 기록하기도.

‘클리지’는 동시대의 스타일과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는 여성 영 아티스틱 브랜드로 인기가 높다. 컨템포러리·컬처·아티스틱 등 3가지 콘셉트 아래 트렌드 / 유니크 / 위트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면서 아이디어간 조화와 균형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천편일률적인 패션스토어 방식에서 탈피해 예술과 디자인, 패션을 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만날 수 있고, 더 나아가 다양한 감각과 문화가 맞닿는 접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매장을 운영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여기에 페미닌한 감성을 잃지 않는 믹스 매치를 통한 감각적인 스타일과 대중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하면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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