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주얼 시장 히든카드 ‘클리지’ 급부상

2019-04-15 김우현 기자 whk@fi.co.kr

패션랜드의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 '클리지'의 매출 1위 매장은 아산 퍼스트빌리지, 노면상권의 매출 1위는 구미점으로 나타났다.


아산 퍼스트빌리지 매장의 1등 비결은 매니저의 적극성 및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을 빨리 읽어내 맞춤형 코디 착장 제안으로 세트 판매율이 높다는데 있다. 또 구미점의 1등 비결은 지역상권 내 '클리지' 주 고객 타겟층이 많고 점주의 고객관리 집중으로 단골 손님이 증가한데 기인한다.


두 매장 공히 매 시즌 트렌드에 따른 디자인 개발로 상품의 신선도를 높여 고객들의 상품 만족도가 높다. 특히 '클리지'의 주 타겟층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포터즈 운영 및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한 홍보로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 올리는 것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전국 130여개 매장에서 견조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클리지'는 단순히 숫자 위주 외형 확대 보다는 점당 효율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35세 타깃의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클리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 단위 품평을 거쳐 매일 신상품을 공급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판매 적중률을 높이면서 영업이익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


브랜드 관계자는 "SPA와 온라인 시장 선두그룹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상품기획 사이클을 앞당기고 있다"며 "트렌드를 따라 가면서도 대중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을 믹스 매치 스타일로 제안해 객단가를 높여 나가는 것이 '클리지'만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경쟁 브랜드들보다 20~30% 낮춘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는 '클리지'는 품질 대비 가격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로 정평이 나 20대에서 30대 중반까지 고객층이 두텁다는 장점이 있다. 타깃층을 명확히 하면서 그들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로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클리지'는 이번 시즌 트렌치코트를 비롯 체크 재킷 아이템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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