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
2018-11-01이아람 기자 lar@fi.co.kr
어패럴 이어 캐리어, 화장품, 키즈 웨어로 라인 다각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캐리어, 화장품, 키즈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로 사업을 확대한다.


 더네어처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어패럴이 당초 기대치를 웃도는 성장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사세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을 포함한 유통망은 100여개에 이르렀고 무신사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 역시 일부 아이템을 중심으로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년대비 2배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 목표대비 역시 60% 이상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남성 전용 스킨케어 3종 세트

가을에 접어들면서도 롱패딩, 후리스 등 전략 아이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올해에만 총 3번의 사업계획을 상향 조정했다. 현재 의류만 1200억원 가량의 목표를 잡아놓은 상태다. 이를 통해 의류 뿐 아니라 캐리어에 이어 화장품 및 키즈 단독브랜드 론칭도 준비 중에 있다.

화장품 사업은 지난달 기존 매장에 숍인숍을 통해 '내셔널지오그래픽' 남성 전용 스킨케어를 출시해 마켓테스트를 펼치고 있다. 기초 스킨케이를 시작으로 뷰티 상품도 점차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 기존 숍인숍으로 전개됐던 키즈 라인도 내년 봄부터 단독브랜드화 한다. 현재 내년 봄 신세계를 포함한 일부 백화점에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향후 노면상권에도 진출하면서 연간 400 ~500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한다.

따라서 어패럴, 캐리어,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라이프스타일 초대형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플랫폼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트레블 전문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해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트레블에 관련된 모든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따라서 캐리어 뿐 아니라 여행 관련 용품, 의류 등에 심지어 F&B까지 입점하는 초대형 여행 카테고리로 육성키로 했다.
이 회사 박영준 대표는 "최근 론칭한 화장품은 라이프스타일 사업의 확장을 위한 전초전이다. 트레블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추동 화보

◇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성장 동력 카테고리는


<화장품>
이 회사는 이번 시즌 '내셔널지오그래픽' 남성 전용 스킨케어를 출시했다. 남성 스킨케어는 올인원 수분 충전 플루이드, 올인원 톤 업 에센스, 아웃도어 선 스틱 포 맨 총 3개로. 기초 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인원 수분 충전 플루이드'는 스킨과 에센스, 로션이 결합된 상품이다. 또 '올인원 톤 업 에센스'는 스킨과 에센스, 로션은 물론 톤 업 효과까지 줘, 자연스러운 피부 보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웃도어 선 스틱 포맨을 통해 자외선 차단 기능의 제품도 동시에 선보여진다.

이 회사는 기초 스킨케어를 시작으로 뷰티 상품을 점차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판매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에 먼저 전개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 매장 입점을 추진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키즈웨어>
기존 숍인숍으로 전개됐던 키즈 라인은 최근 30대 주부 연령층에게도 높은 판매로 이어지자 별도 브랜드로 전개키로 한 것. 제품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성인 버전 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를 삽입해 재미를 부여하고 젊은 감성을 지닌 소비층에게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은 내년 봄 신세계 일부 백화점 매장에 입점이 확정된 상태다. 또 향후에는 노면상권에도 진출하면서 400~500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한다.


<캐리어>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의류 이전 캐리어를 홈쇼핑으로 론칭, 캐리어 시장을 평정했다. 현재 매출 규모는 4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7년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베라왕' 캐리어를 론칭, 프리미엄 시장에도 진출했으며 최근에는 '지프'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내셔널 브랜드 론칭도 준비하며 카테고리 보강에 적극 나서며 트레블 전문 기업으로의 육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외 사업>
국내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미 미국 본사와는 일정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첫 행선지는 동남아시아가 유력하다. 진출은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진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단독브랜드 론칭을 준비중인 키즈 라인(위),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중심 캐리어(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