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시대 개막 “진정성이 우선이죠!”
2018-04-15이아람 기자 lar@fi.co.kr
프로선수 후원, 대회 주최....스포츠 마케팅 확대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프로선수 후원, 대회 주최 등의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함과 동시에 프로선수나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골프웨어 브랜드로의 전문 이미지를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선수마케팅은 골프 팬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품의 직간접적인 노출을 할 수 있는 데다가 투자금액 대비 뛰어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도 주목 요인 중 하나이다.


특히 올해는 골프웨어 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신규 골프 브랜드 론칭이 예정된 만큼 브랜드 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에 각 브랜드는 우수한 프로 선수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골프단 창단 및 선수 후원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선수 확보를 위한 브랜드들의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까스텔바작의 ‘까스텔바작’은 2018년 ‘팀 까스텔바작’의 후원 선수를 확대하며 폭넓은 선수 후원에 나서고 있다. 기존 KLPGA 배선우 프로를 필두로 4명이었던 후원선수를 7명으로 늘리고 여자 프로골프선수들에 비해 지원이 적은 남자 프로골프선수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한세엠케이의 LPGA 골프웨어에서는 지난 1월 고진영, 김도연, 박소현2, 양수진, 장하나 등 총 7명과 의류 후원 계약을 맺으며, ‘LPGA 골프웨어 선수단’을 창단했다. LPGA 골프웨어는 선수단 지원은 물론 향후 선수가 직접 의류 디자인에도 참여하도록 해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링스지엔지의 ‘링스’도 박인비, 이승현 프로선수와 새롭게 의류 후원계약을 맺었다. 박인비와 이승현은 각각 미국여자프로골프, 한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규 론칭 골프웨어 브랜드도 골프웨어로서 정통성을 강조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골프선수 후원에 나섰다.

블랙야크가 이번시즌 론칭하는 ‘힐크릭’은 LPGA 3승을 거둔 김효주와 함께 이소영, 서연정, 권지람 등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와도 후원 계약을 맺었다. 또, KLPGA 드림투어의 이수연, 점프투어의 김시아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총 6명의 여자 프로골퍼를 후원하고 있다.

S&A의 ‘톨비스트’는 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유소연과 KLPGA 투어 김지영 등 총 4명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회 주최 및 스폰서쉽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신한코리아의 ‘JDX멀티스포츠’ 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UL인터내셔널 크라운’ 등 세계적인 대회까지 후원을 확대한다. 

크리스F&C도 작년 ‘팬텀클래식 with YTN’ 대회에 이어 올해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을 추가로 연다.

‘슈페리어’는 오는 6월 3일부터 양일간 여주 360도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SGF67에비앙아시아챌린지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