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청소를 할 때도 쓰레기를 버리고 나면 책을 제자리에 꽂고, 필기구는 필통에, 옷은 옷장에 챙겨 넣어야 하는 것처럼, 가장 필요한 형태들만 남게 되면 이제 이 형태들만을 가지고 이리저리 맞추어 보면서 가장 좋은 조합상태를 찾아야 한다. 단순한 형태와 형태의 정리 루돌프 아...
-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삶을 산다”
● 패션인사이트·모라비안바젤미래연구소 공동기획 ‘X세대’는 1990년대 초·중반 신문과 잡지의 지면을 떠들썩하게 장식했던 거대한 문화·패션의 소비층이었다. 10년이 지나 사회에 진출한 이들은 새로운 소비의 주역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카메라와 폰카 등의 가장 큰...
-
“구매율을 높이려면 이렇게 해보세요!”
◇ 「이엑스알」 논산점 「이엑스알」 논산점은 매달 10회 이상 매장을 방문하는 단골 고객이 60∼70명에 이른다. 이 매장 박현철 점장은 60∼70명의 고정 고객들은 이름뿐 아니라 이전에 구입했던 상품까지 기억하고 있다. 박 점장은, “고정 고객의 경우 이전에 구입했던 제...
-
공민권 행사시 임금 지급은?
역사적인 총선이 끝났습니다. 김 사장이 원하는 사람이 당선이 되고 안 되고는 이제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뽑은 사람이나 뽑힌 사람이나 더욱 열심히 일해서 나라의 경제를 안정되게 해야 하니까요. 그건 그렇고 4월달 임금계산을 하던 김 사장은 조금 짜증이 납니다. 4월달은 식목일도 있고 ...
-
기업을 성장시키는 사장·CEO의 조건
사장·CEO의 철칙 ●시미즈 류에이 지음 / 김영철 옮김 저자 시미즈 류에이는 일본 경영학 분야에서 실증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통신 교육으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하였다. 주요 저서로 《기업 행동과 성장 요인의 분석》 《현대기업 평가론》...
-
인디. 종속되기 거부하는 독립인!
● 패션인사이트 ·모라비안바젤미래연구소 공동기획 X세대에 대한 아련한 추억들이 있다. X세대를 살짝 넘은 나이인 필자는 X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이 부러웠다. 이들의 독특함과 자유분방함, 뭐라 알아듣기 어려운 랩을 열심히 연습해 마스터하는 그들의 열정… 언론에 다양한 모습으로 노출되던...
-
루비와 사파이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심리적 반대색인 빨강과 파랑, 이 두 색이 함께 나타나면 그 모순된 효과로 인해 사람들은 주목하게 된다. 극단적인 색채를 대표하는 보석으로 빨간색은 루비, 파란색은 사파이어가 있다. ‘서로 가까이 할 수 없는 존재’ 같은 이 둘의 관계는 참으로 묘하게도 형제지간이다. 동성동본(?...
-
버리는 자 얻을 것이다!
혼란스러운 형태는 아예 눈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형태가 눈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그 형태가 아름다운지 추한지를 말하거나 느낄 수가 없다. 디자이너가 조형공부를 함에 있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름다운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형태를 정리하는 것이다.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