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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을 그리기 전에 디자이너의 마음을 읽어야”
“이 일을 시작한 걸 후회한 적은 없다. 시작할 땐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으니까.” 「윈」의 장진덕 실장은 그만두고 싶었던 때는 없었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장 실장은 지난 93년 브랜드 런칭 이래로 「윈」을 떠난 적이 없는 이른바 「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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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은 ‘감’과 ‘느낌’으로 하는 작업”
올해로 20년째 패턴사로 일하고 있는 「미샤」 강만준 실장은 패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고등학교 졸업 후 상경, 궂은 밑일을 하면서 패턴을 배우기 시작해 6명의 사원을 관리하는 실장이 되기까지, 그에게도 남 못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일이 힘들고 어려워 처음에는 후회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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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옷쟁이가 만들어야 한다”
“패터너는 브랜드의 컨셉을 이해해야 하고, 사업성보다는 장인정신이 필요한 직업이다. 특히 옷은 옷을 아는 사람이 만들어야 하고, 옷쟁이만의 철학이 있어야 옷의 뿌리를 키워 갈 수 있다” 30평짜리 작업실에서 부인과 아들, 그리고 직원 2명과 함께 패션센타를 운영하는 곽영철 실장.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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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애경백화점 신동수 소장(2월 27일 오픈)
“경기가 안 좋아 입점고객은 많지 않다. 신규 브랜드라 인지도가 낮은 게 약점이긴 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 특히 컬러가 독특하고 소재가 좋다는 말씀들을 많이 한다. 입점하는 고객들은 주로 20대 중반∼30대 초반이지만 가끔 50∼60대의 소비자들도 온다. 몇몇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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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앤타키」 롯데 강남점 배재호 샵매니저(2월 13일 오픈...
“캐릭터성이 강한 브랜드라 20대 초반에서 후반의 젊은 분들이 주로 찾는다. 예전에는 영등포점에 있었는데 이곳 강남의 고객들은 거기와는 또 다른 스타일을 원하는 편이다. 둥글고 무난한 스타일에 광택이 없는 소재로 된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 아직 브랜드에 대한 홍보가 미흡해 신규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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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삼성플라자 분당점 장희정 샵마스터(2월 20일 ...
“「LPGA」는 골프복에 숙녀복이 가미된 스타일이다. 따라서 모두 비슷비슷한 스타일의 기존 골프복과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컬러도 화사해서 눈에 확 띄는 편. 젊은 분들보다 의외로 30∼40대 여성분들이 자주 매장을 찾는다. 티셔츠-바지 혹은 재킷-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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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신세계 강남점 서자영 판매사원(3월 1일 오픈)
“신규 브랜드인데도 고객들 반응이 좋은 편이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10대 초반∼40대까지 다양한 편. 「러브캣」의 ♡모양 로고가 귀엽고 예쁘면서도 친숙한 느낌이라는 말씀도 많이 하신다. 브랜드 홍보차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키홀더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 브랜드와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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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포스트」 종로점 이창환 대리(3월 9일 오픈, 180평...
“이전에 「하디스」 매장이 있었던 자리로 유입고객들이 많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다. 평일에도 2천만원 정도의 매출을 거뜬히 올릴 정도. 튀지 않으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겐포스트」의 스타일과 저렴한 가격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이유라고 본다. 무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