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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은 체질개선, 을은 자생력 길러야”
김석영 前 리앤펑 홍콩지사 부사장 김석영 고문은 국내 패션업계에 뿌리 깊은 갑을 문화를 척결하기 위해 “오너의 마인드를 비롯, 기업의 구조부터 체질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80년대 말~90년대 초 미국 패션업계 역시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성장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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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기 몰아 국내 시장 확대에 역점 둬
“이번에 국내 모델과 첫 화보 촬영을 했고 이를 계기로 올해는 국내 시장 확대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벵갈 빈티지 바이 JWL’ 이진우(32) 대표는 해외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진행, 국내 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져 있다. 「벵갈 빈티지(BENGAL VINTAGE)」는 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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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을 향한 도전, 지금 시작합니다”
남성복 테일러링 기법을 바탕으로 클래식하고 모던한 여성복을 선보인 「제이쿠」가 내년 S/S 시즌부터 파리 쇼룸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최진우 디자이너. 파리 쇼룸과 계약 체결…유럽 시장 공략“잠깐만, 준비됐지? 좋아. 그 포즈로 하나 둘……”계절의 여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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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브랜드도 탐내는 원단 만들어요”
“국내 패션 업체들은 패션 소재 업체들과 협업해야만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브랜드 업체들도 국내 패션 소재 업체들을 주목하고 있어요. 이제는 중국이 아니라 이탈리아나 일본이 우리의 경쟁국입니다. 얼마 전 저희 회사에도 루이비통 담당자가 다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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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시장을 위해 3년간 준비했어요”
「사운드제이」는 어떤 브랜드인가? - “2010년 동대문 도매 상가 디오트에 론칭한 토종 데님 브랜드다. 청평화시장, 디자이너클럽에도 매장이 있다. 「난닝구」 「다홍」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납품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고정 거래처만 100여 곳으로, 거래처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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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특별한 디자이너가 되자”
“다른 사람이 입은 옷을 똑같이 입기가 싫다면? 「로얄선데이」는 개성과 취향, 스타일이 반영된 하나뿐인 나만의 옷을 찾는 이들을 위해 시작했습니다.” 에스더 뮐러(21) 대표는 최근 스위스 브랜드 「로얄선데이」를 국내에 선보였다. 「로얄선데이」는 '고객이 직접 디자이너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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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 감각 뛰어나고 시장 전망 밝아”
“한국 패션, 특히 패션잡화 시장은 여전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빠르고 보다 유니크한 디자인을 요구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읽어낸다면 더욱 재미있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빈센트 뒤 사르텔(Vincent Du Sartel)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의 패션잡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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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만의 이미지, 정체성 만들어야 세계화 가능해”
"한국 옷들은 정말 유니크하면서도 품질이나 가격이 좋아요. 그런데 왜 세계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은지 의아해요." 지난 27일 서울 연세대에서 강연한 미셸 판 프랑스 엠리옹 경영대 럭셔리마케팅 교수는 두눈을 반짝이며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