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프(관계사 포함)의 패션 비즈니스 진용은 2019년 패션 소비산업 생태계의 변화 흐름과 최적화되어 있다. 2019년 매출증감율 2%는 2조원에 육박하는 그 엄청난 매출 규모를 감안하면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2019년 영업이익율 6% 역시 다양한 패션 비즈니스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적화의 결과로 획득된 것으로 매우 양호하다는 판단이다. 2019년 실제판매배수 2.8은 재고자산회전율 4.7과 65%에 이르는 준수한 판매율을 감안하면 초우량 패션기업의 조건에 부합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 가치창출 역량이 분명하게 확인되는 대목이다.

축적의 발현
엘에프는 패션 비즈니스의 속성에 대해 남다른 혜안을 가지고 있다. 엘에프는 수많은 브랜드 가치를 구성하는 다양한 가치 속성의 으뜸에 결국 우수한 디자인 품질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력이 그 정점에 있다는 고전적인 사실 또한 간과하지 않는다. 엘에프는 패션 비즈니스 성과 속성의 핵심이 되는 시즌성과 변화관리 기민성으로 재고 리스크에 대한 관리 역시 탁월하다.
엘에프는 대기업 단위 패션 비즈니스 경영에서 규모 경제에서도 매끄럽게 작동하는 조직 역량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멋들어진 새로운 경영 트렌드에 휘둘림 없이 강한 디자인력과 MD력 등 필요 자원의 핵심이 되는 풍부한 전문가 수준의 인재 기반을 통해 2019년 성과를 구현해 내었다. 경험이 장애가 되지 않는 겸손함, 전문가적 지식이 편견이 되지 않는 유연함, 규모가 효율의 도피처가 되지 않는 균형성, 엘에프의 축적된 패션 비즈니스 경영 역량의 두터움은 2019년 빼어난 성과 지표로 입증되고 있다.
타이밍 지렛대
엘에프의 온라인 유통채널에서의 선제적인 진입과 성공적인 성과 확장은 패션산업계 전체 표준 사례로 인정되고 있다. ‘대기업은 혁신에 느리다’라는 속설도 엘에프의 과감하고 일관된 변화의 실행 앞에서는 무색해진다. 기존의 강점이 많고 짙을수록 새로운 변화의 도전은 무겁고 느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엘에프의 온라인은 물론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변화는 그 폭은 물론 속도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변화의 일관성은 변화에 대한 이해의 확고성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결과론에 매몰된 평가는 때때로 이같은 변화의 과단성과 신속성의 배경을 그저 용기의 속성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변화의 동력은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이다. 물론 실행선택 가능한 이해와 지식에 축적의 시간이 크나큰 지렛대가 되었음은 물론이다.
엘에프(관계사 포함)의 진화지향적 변화 경영은 우리나라 패션 소비산업 생태계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엘에프가 꾸준히 입증하고 있는 패션 비즈니스 진화 과정은 이제 개별 기업의 성과 차원이 아니라 패션소비 산업 생태계 전체 변화의 방향에 적지 않은 이정표로 작용되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축적과 변화의 조화로운 융합을 통해 패션 비즈니스 지속성장 경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는 엘에프의 지식과 경험 자산은 더욱 높이 평가된다.


패션인사이트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