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그램'의 브랜드 모델 배우 공유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에피그램’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한다.

‘시리즈’의 세컨드 브랜드로 출발한 ‘에피그램’이 지난해 단독 브랜드로 새롭게 론칭하고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 변신했다. 베이직하고 편안한 디자인과 절제된 감성을 바탕으로 하는 의류 라인과 함께 F&B, 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의·식·주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브랜드를 새단장한 것.

‘에피그램’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30% 강화하고 커피 로스팅, 꽃꽂이 클래스, 리빙·키친 전시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 또한 최근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 고객을 겨냥한 VMD로 구성, 큐레이팅 상품과 리빙 및 인테리어 상품을 보강해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F/W 시즌에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공유를 발탁, 공유의 일상을 담아낸 화보를 통해 ‘에피그램’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콘셉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 ‘공유의 일상을 공유하다’를 콘셉으로 아침과 출근 준비, 요리하는 주방, 가드닝과 함께 하는 휴식 등 공유의 하루를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감성을 ‘에피그램’의 제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에피그램’은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체험 마케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전면에 내세움과 동시에 패션 제품에도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라운지웨어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에피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한경애 상무는 “‘에피그램'은 의·식·주의 라이프를 담은 브랜드인 만큼 무엇보다 고객의 다양한 삶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시즌 전속모델 공유가 가진 감성을 ‘에피그램’에 녹여내 본격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