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한발 앞선 혁신으로 산업 가치 업그레이드 기여
가+
가-
코오롱인더스트리(패션부문)

2019-05-22 오후 4:40:33


코오롱인더스트리(패션부문)의 2018년 수익과 효율 측면에서 전반적인 선전은 결코 녹록하지 않은 시장 환경의 조건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후한 평가를 주어도 무방하다. 왜냐하면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가 기여하는 영역과 영향이 코오롱인더스트리(패션부문)의 전체 브랜드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실로 적지않기 때문이다. 상당기간 지속된 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엄청난 기여 역할은 양날의 검 마냥 아웃도어 세그먼트 시장의 급락 구간에서의 부담 요인이 상대적으로 더 부각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그룹사 대기업의 탄탄한 경영 역량은 다소의 외형 축소는 최소화 하면서 적어도 수익과 효율에서 만큼은 목표 수준은 거뜬히 성취해 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패션부문)는 축적된 패션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배경으로 단순한 제조업과는 확연하게 달리 패션 비즈니스는 소비자의 감성과 욕구를 디자인에 반영, 이를 상품화하여 다양한 이미지와 고감도의 마케팅 전략으로 완성되는 복합산업이라는 핵심 속성을 꿰뚫고 있는 듯 판단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패션부문)가 강조하는 패션 비즈니스의 핵심역량은 브랜드가치, 디자인, 품질 등 상품기획 등 머천다이징은 물론 유통 경쟁력과 글로벌 소싱을 통한 가격경쟁력 등으로 정리된다. 이 같은 핵심 역량의 축적과 성과 발현을 위해 기존의 패션 브랜드 사업조직 체계의 선제적인 재정립 역시 선행되었음은 물론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채널의 확대 및 전통작인 패션 소비재 세그먼트에서 벗어나 주류, 화장품 등 라이프스타일형 영역으로 전개 확장 등 신성장동력 모색에도 최근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견 보수색이 강하고 변화에 대한 신중함 지나치다는 의견도 엄존하지만 코오롱인더스트리(패션부문)의 변화와 새로움에 대한 도전 정신은 쿠론의 인수나 커먼그라운드의 전개 등 이미 어느 패션 대기업 보다도 역동적으로 구현되고 있다. 새로운 보다 젊은 최고 경영진 체제의 등장과 이 같은 활발한 패션 비즈니스 미래가치 확대 전략은 보다 구체적이고 전면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견된다. 현상에 안주하지 않는 코오롱인더스트리(패션부문)의 새로운 혁신과 도전은 축적된 우월한 패션 비즈니스 경영 역량과 함께 더욱 진일보된 성과 가치로 이어지리라 기대된다.



취재부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글로벌’과 ‘온라인’이 지속성장 좌우했다
한국 패션시장, 새로운 Winning Shot 출현했다
2019년 한국패션, 2018년 F-MPI에서 길을 찾다
본질·디지털·집중화 기반 마켓 리더십 빛났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新생태계 조성
5대 대기업 외형 7조원, 마켓파워 여전
SPA 온라인의 직격탄… 신성통상, F&F 역설적 성장
기회선점 강세, 오프라인 메이저 반격 예고
여전한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데상트’의 리딩
골프웨어 시장, 양적 팽창과 재고급증 인한 롤러코스트 불가피
아웃도어, 위기 속에 옥석 가려졌다
글로벌 패션기업, 브랜드 파워 기반 규모 경제도 실현
글로벌 SPA, 이익율 13% 수익역량 강해져
여성복 시장, 평가절하 속 실제 경영 역량은 양호
‘ABC마트’ 독주체재, 경쟁자가 없다
‘젠틀몬스터’ ‘스와치’ ‘쌤소나이트’ 전문성 탁월
코웰, 엠코르셋, 코튼클럽 신흥강자 등장
‘경계 사람짐’ 여파로 스포츠 & SPA 강세
글로벌 챔피언, 거침없는 마켓리더십 확대
세계 제1의 소비시장, 중국 재발견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아젠다
신세계인터내셔날, ‘5대 패션 대기업’ 부문 새 질서 리드
LF, 능동적 변화 대응으로 新생태계 리더십 확보
휠라, 생태계 압도하는 거인의 귀환
한섬, 한국 패션 대표하는 패션 비즈니스의 교과서
F&F, 브랜드 파워 기반 초우량 기업으로 우뚝
삼성물산, 성장 에너지 복원... 미래형 수익모델 구현
코웰패션, 책임경영 토대로 뉴채널 기회시장 선점
자라, 재고자산회전율 25의 초우량 패션기업
이랜드월드, SPA의 수익역량 확장...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데상트코리아, 견고한 포트폴리오로 스포츠 양강 구도 재편
영원아웃도어, 세계적인 경영 자원 바탕, 체질 개선 성공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더네이쳐홀딩스 경영성과
그랩, 패션소비 산업의 새로운 리더십 확보
신성통상, 확고한 경영역량 기반 지속성장 확신
패션그룹형지, 1조 규모로 패션 전문 대기업 위상 갖춰
원더플레이스, 차별적 Biz 모델로 마켓 리더십 확보
아이디룩, 고유 아이덴티티 지키며 창의성 더해 지속성장
위비스, 꾸준한 수익역량...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신원, 젊은 오너의 창의적인 경영 & 글로벌 전략 주효
지엔코, 양질의 파트너사와 안정된 포트폴리오 돋보여
불경기에 더욱 빛난 ‘네파’의 효율 혁신
패션랜드, 채널별 최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 주효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