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파워가 경쟁력이다
2019-07-15이은수 기자 les@fi.co.kr
노우람 스퀘어벤처스 상무



"2015년 전후로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 운동하는 여성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요가,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한 애슬레저 룩은 국내에서 꾸준히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안다르' '젝시믹스' '뮬라웨어' 세 브랜드로 관심을 갖기 시작, 최종적으로는 '안다르'에 투자하게 됐다."

제조, 생산 베이스를 기반으로 갖춘 패션기업에 투자하려는 의지가 강한 편이라 안다르를 선택했다고.

"'안다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단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및 자체 R&D로 원단, 패턴, 디자인 면에서 글로벌 기업에 근접한 수준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영진의 빠른 실행력 및 브랜딩, 기획 역량으로 타사 대비 2배 이상 빠른 월 2회 신제품 개발 및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직 요가, 필라테스 강사 출신의 신애련 대표의 감성으로 시장 니즈 및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안다르'는 2015년 브랜드 론칭 이후 매년 100% 이상 성장, 현재 해당 업계 국내 매출, 브랜드 인지도 1위 기업으로 거듭났다. 특히 매출 1위 달성 과정에서 사용한 전략인 낮은 판가 책정, 마케팅비 과다지출 등이 이슈가 될 수 있으나 '안다르'는 업계 1위를 확실히 하여 굳히기에 들어간 뒤 판가를 서서히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한다는 전략을 높이 평가했다고.

또한 스트리트 패션, 남성용 기능성 애슬레저 웨어, 언더웨어 등 현재의 여성용 애슬레저 웨어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일례로 자체 제작해 중국에서 OEM을 진행한 백은 출시 이후 판매가 높았으며, 베트남에서 생산한 코듀라 아우터(재킷)의 경우 한 달 내에 3 만장이 완판 됐을 정도다. 따라서 향후 스트리트 패션의 감성이 가미된 제품 론칭 시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