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orio Armani

만약 아르마니가 자신의 업적에 만족해 현재에 안주한다면 사람들은 그에게 마이스트로라는 별명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도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오늘날의 하이테크 로드 워리어를 연상시키는 기술적으로 탁월한 컬렉션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우아함은 지금까지 줄곧 비즈니스에 즐거움이라는 요소를 믹스해 왔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만의 우아함을 유지하며,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낮에 열심히 일하는 전문가 위한 데이 타임 스타일과 함께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가이들을 위한 나이트와 주말 스타일도 완벽하게 창조해 냈다.
라운드 숄더의 느슨하게 피트되는 수트는 캐주얼한 느낌을 주었고 수트는 벨벳 트라우저와 믹스되어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남성복의 필수로 인식되는 화이트 셔츠 대신 그가 가장 선호하는 노티컬 스트라이프를 변화를 주었다.
또한 몸에 붙는 캐주얼한 핀스트라이프 수트에 넥타이를 매치해 쉽게 정장으로 변신할 수 있는 카멜레온 룩(?)을 선보였다. 라펠의 가장 자리에 일렉트릭 블루 파이핑이 들어간 턱시도 역시 캐주얼과 포멀의 양면성을 보여주었다.
레저를 위해 아르마니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모티프를 ...more

만약 아르마니가 자신의 업적에 만족해 현재에 안주한다면 사람들은 그에게 마이스트로라는 별명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도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오늘날의 하이테크 로드 워리어를 연상시키는 기술적으로 탁월한 컬렉션을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우아함은 지금까지 줄곧 비즈니스에 즐거움이라는 요소를 믹스해 왔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만의 우아함을 유지하며,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낮에 열심히 일하는 전문가 위한 데이 타임 스타일과 함께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가이들을 위한 나이트와 주말 스타일도 완벽하게 창조해 냈다.
라운드 숄더의 느슨하게 피트되는 수트는 캐주얼한 느낌을 주었고 수트는 벨벳 트라우저와 믹스되어 묘한 매력을 발산했다. 남성복의 필수로 인식되는 화이트 셔츠 대신 그가 가장 선호하는 노티컬 스트라이프를 변화를 주었다.
또한 몸에 붙는 캐주얼한 핀스트라이프 수트에 넥타이를 매치해 쉽게 정장으로 변신할 수 있는 카멜레온 룩(?)을 선보였다. 라펠의 가장 자리에 일렉트릭 블루 파이핑이 들어간 턱시도 역시 캐주얼과 포멀의 양면성을 보여주었다.
레저를 위해 아르마니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모티프를 응용했다. 선글래스와 핸드 스티치가 들어간 가죽 보머 재킷, 잔물결 디자인으로 퀄트된 우븐 나이론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요즘 세대의 시대 정신을 누구보다 잘 읽고 있는 디자이너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이번 시즌 엠포리오 아르마니를 통해 증명했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