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MARA

이번 시즌 막스마라는 지난 시즌에 이어 점프 수트를 선보였다. 점프 수트는 장단점이 있는 아이템이다. 한 벌만 구입해도 되지만 잘못 코디를 하면 미래적인 우주 항공사가 자동차 정비공으로 보일 수 도 있다(그렇다고 자동차 정비공을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님). 게다가 여성의 입장에서는 스커트나 원피스보다는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막스마라는 이러한 모든 예측 가능한 우려를 뒤로하고 점프 수트를 선보였다. 자신감? 오기패션?
어쨌든 작업복을 닮은 오버롤즈와 스키 수트들이 다양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여기에 두툼한 니트와 두꺼운 프린지 장식이 재킷과 스웨터의 소매 끝에 달려 그만의 에지를 보여주려는 듯 햇다. 그의 머스트 바이 아이템인 코트의 쇠퇴(?)는 아쉬움을 주었지만 발목을 스치는 벨티드 셔링 코트와 네온 칼라 파카들이 그 빈 자리를 메꾸었다....

이번 시즌 막스마라는 지난 시즌에 이어 점프 수트를 선보였다. 점프 수트는 장단점이 있는 아이템이다. 한 벌만 구입해도 되지만 잘못 코디를 하면 미래적인 우주 항공사가 자동차 정비공으로 보일 수 도 있다(그렇다고 자동차 정비공을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님). 게다가 여성의 입장에서는 스커트나 원피스보다는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막스마라는 이러한 모든 예측 가능한 우려를 뒤로하고 점프 수트를 선보였다. 자신감? 오기패션?
어쨌든 작업복을 닮은 오버롤즈와 스키 수트들이 다양한 스타일로 등장했다. 여기에 두툼한 니트와 두꺼운 프린지 장식이 재킷과 스웨터의 소매 끝에 달려 그만의 에지를 보여주려는 듯 햇다. 그의 머스트 바이 아이템인 코트의 쇠퇴(?)는 아쉬움을 주었지만 발목을 스치는 벨티드 셔링 코트와 네온 칼라 파카들이 그 빈 자리를 메꾸었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