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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2006 S/S 파리 오트쿠튀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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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ni Prive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쿠튀르 라인인 아르마니 프리베는 이번 시즌 테일러드 수트의 대명사답게 그레이 톤의 차분한 수트로 컬렉션을 시작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으로 최상의 자태를 선사하는 그의 패션철학이 오트 쿠튀르에서도 여전히 맥동하고 있는 것.
매니시한 실루엣의 수트는 그의 무대를 파워풀하게 이끌고 있었고, 톤 다운된 컬러 팔레트는 아르마니 하우스의 카르스마를 여전히 지켜주고 있었다.
은은한 펄 느낌의 시어 소재로 어깨를 우아하게 드러낸 탑 드레스에서부터 비즈와 크리스털로 장식된 풍성한 느낌의 오간자 이브닝 드레스까지 레드 카펫 위의 스타들을 위한 러브콜 의상들도 무대 한켠을 차지했다. 누드, 오이스터, 머시룸 컬러로 보여진, 비즈로 장식된 홀터넥 드레스로 오트 쿠튀르 적인 화려함도 동시에 담아냈다. 수공예적인 터치감의 투우사 팬츠와 블랙 볼레로, 실버 새퀸 블레이저의 궁합도 마찬가지.
한편 아르마니 프리베를 완성시킨 머리장식도 눈길을 끈다. 말끔하게 빗은 업 스타일의 헤어에 빅 사이즈 헤어 리본을 착용해 의상에 충분한 임팩트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