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패션협회가 주최한 제14회 중국 의류 심포지엄이 ‘위기 후의 중국 의류 브랜드’를 주제로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3월 27일~28일 개최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인사들은 “중국 패션 산업과 기업의 기회, 중국 의류 기업의 변혁, 네트워크 경영과 판매, 소비 시장 이해, 디자인과 문화 예술 그리고 트렌드”라는 7가지 섹션에 대해, 거시적 관점에서부터 미시적인 것까지 하나하나 분석하여 탐구하면서 토론을 진행했다.
보아오 아시아포럼 사무총장 룽융투, 상무부 전문가이자 중국 경제 형세 분석 전문가 메이신위, 유명한 경제학자 황웨이핑, 일본 양품계획주식회사(MUJI무인양품) 주식회사 마츠이 회장, 현대 마케팅학 창시자의 일인인 미셀 코틀러, 중국 타이완 유명한 학자 궁펑청, 일본 거물 디자이너 후카자와, 시각 디자인 예술가 예진톈 등 20명의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세계적인 업계 대가들이 흥미 있게 토론을 전개했다. 그들은 하나같이 중국 개혁 개방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국 패션 의류 사업을 주목하고 있으며, 그 영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
룽융투
보아오 아시아포럼 사무총장 / 중국 WTO 가입 수석 협상 전문가
개인적으로 중국 방직업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고, 줄곧 가장 확고한 지지자 역할을 해왔다. 방직업은 역사적으로 볼 때나, 현 시대 상황에서 볼 때나를 막론하고 중국의 전반적인 경제 발전의 가장 중요한 힘이기 때문이다.
역사를 뒤돌아보면, 중국의 첫 번째 산업 근로자는 바로 방직산업 중에서 탄생했고, 그들이 바로 신 중국 창조자들이기도 하다. 중국은 개혁 개방 30년 이래, 항상 방직업을 중심으로 민족성 산업의 수출을 견지해왔고, 많은 이익을 창출해 주었다. 그들의 공적이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우리가 오늘 기초가 있게 되였으며, 이렇게 많은 외환 축적이 있을 수 있다.
방직품의 수출이 만약 없었다면, 아마 중국은 아직 세계 무역 기구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혹은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는 과정이 아마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방직 패션 업종은 떠오르는 아침 햇살과 같은 영원히 지지 않는 산업이고, 중국의 발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업종이라 생각한다. 그동안 패션업은 줄곧 대표적인 노동 집약형 산업이었고, 적절히 맞춘 압축성을 갖고 있는 정책을 내놓았다.
지난 2개월 간의 대외 무역 통계에 의하면, 우리의 방직업은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20~30년 동안의 전세계 산업화의 세분화와 변화를 통해, 미국, 유럽의 여러 방직업 의류 산업의 많은 부분이 이미 중국 및 기타 개발 도상국으로 옮겨졌다고 생각한다.
또한 미국과 기타 유럽 국가들이 하루 밤 사이에 그들의 의류와 방직 업종을 회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방직 업종과 기타 몇 개의 노동 집약형 산업이 향후 중국 경제를 선도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중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하여 금융 위기의 그늘에서 벗어 날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 이번 금융 위기는 중국 의류 브랜드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는 하나의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원인은 아래의 몇 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 이번 금융 위기가 전세계 산업 및 전세계 의류 제조업의 불안정, 대 분열, 대개편을 초래했으며, 전세계 산업 링크 환경의 대립의 상대적 안정을 깨뜨렸다. 이것은 우리에게 산업 링크의 통합을 위하여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예전에 내가 늘 하나의 관점을 말하고 했는데, 그 관점은 바로 현재의 경쟁은 기업과 기업간의 경쟁인 것이 아니라, 산업 링크와 산업 링크간의 경쟁이다.
브랜드를 만들며, 더욱이 산업 링크를 통해서만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하나의 의류 가공공장이 단지 홀로 힘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수 없고, 반드시 상류의 옷감, 부속품, 디자인, 이러한 부분 혹은 하류와 연합한 물류, 도매, 소매 등 산업 링크 간의 협력을 해야만 한다.
두 번째, 이번 금융 위기가 수출의 감소를 초래하고, 따라서 내수를 확대하는 것이 중국 패션 업계의 아주 중요한 선택임을 재확인시켜 줬다. 금융 위기가 아직도 끝을 보이지 않고 있어, 전체 세계 시장의 수요 또한 이후 일정 시기에 지속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의 전체 업종의 시장 상황 역시 아주 준엄한 도전에 대면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정부의 대응책에 호응해야 하고, 적극적으로 내수를 확대하고, 내수를 확대하는 것을 브랜드를 창출하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중국 국내 시장을 이용하여 중국 브랜드를 양성한다.
세 번째, 이번 금융 위기는 우리에게 해외에서 더 많은 인재를 흡수 할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고, 중요한 장비와 설비를 도입하는 계기와 역사적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원인은 금융 위기로 하여 해외의 매우 많은 산업이 파산을 초래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 기술을 도입 할 수 있고, 인재를 받아 들이고, 선진적인 장비와 설비를 도입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 기회에 재정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메이신위
비즈니스 전문가
중국 방직 패션 산업은 생존과 발전의 길은, 우선 아래의 몇 가지 주도적 사상을 확립해야 한다.
1. 세계 시장의 위축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고유 시장의 절대 규모가 실제와 맞지 않는 목표를 유지하는 추구를 피면 한다. 세계 시장의 절대 규모가 위축한 상황에서, 중국 방직패션 산업은 고유의 절대 규모를 유지하기 어렵다.
2. 위기가 오래 지속될 준비를 해야 하며, 경쟁 상대와의 경쟁에서 역량을 다해 경쟁할 준비를 해야 한다.
3. 중국은 현재 많은 취업 기회가 필요하다. 패션 의류 산업과 같은 노동 밀집형 산업을 발전해야만 더욱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 할 수 있다.
이번 금융 위기는 해외 경쟁 대상을 도태시키는 효과를 발생하였다. 사실상 이런 효과는 이미 적어도 부분적으로 체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각종 정책을 통해 우리의 해외 시장을 보호하고 되도록 우리의 수출 규모를 유지하여 위축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원래의 시장 규모만 유지한다면 그것으로 우리는 만족해야 한다.
왜 우리는 수출 기업을 보존하는 것보다 수출 산업을 보존하는 것을 중요시해야 하는가? 그것은 기업이 경쟁에서 살아남거나 죽는 것은 정상이지만 우리는 모든 기업이 다 살아남게 보증은 설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전반적인 산업이 생존하고 발전하는 것은 보증 할 수 있다.
그럼 이러한 상황 하에서 우리는 재정세금 정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재정세금 정책이 현재 쓰러져가는 수많은 기업이 경영을 유지하게 하는 것을 바라지 말아야 한다. 위기가 해외 경쟁 대상을 물리치는 작용을 발휘 한 후 우리의 방직 패션 산업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그들의 국가에 가서 투자를 벌려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유사한 산업들을 우리의 손에 넣어야 한다. 국민 평균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연해 지대의 산업을 중서부로 전이해도 최종적으로 이러한 낮은 성장 부분의 지원이 장기적인 추세이다. 해외 투자를 발전시키는 것을 통하여 해외 유통과 브랜드 등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면 유통과 브랜드 중 어느 것이 우선 순위인가?
대답은 국제 시장에서 브랜드가 우선이다. 하지만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면에서 본다면 단시간 내에 유통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해외 투자 방면에 이러한 몇 가지 주의점이 있다.
첫째, 자금융합 수단을 이용해 자금의 유통을 완성하고 환율 불안정을 피해야 한다. 환율이 급격한 파동이 일어날 때 우리는 주최 국가의 자금 융합을 이용해 파동의 위험성을 감수해야 한다. 두 번째 적합한 목표를 세우고 맹목적이고 무리하게 큰 것을 요구하는 것을 피면 해야 한다. 세 번째 정치적인 파동을 피해야 한다.
미셀-커터러
현대 마케팅학 창시자의 한 사람
현재 우리의 전반적인 패션 시장의 구조조정은 이미 공급자 그리고 브랜드에 세가지 방면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주요하게 원산지 나라의 많은 변화에서 초래된다. 그러므로 중국 패션 제조업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바로 국내 브랜드 및 자기만의 브랜드를 개발하여 자체 브랜드를 창설하고 외국 시장에 수출하는 것이다. 물론 수출 하고자 하는 곳에는 많은 지방보호 정책이 존재할 것이며 중국인들은 반드시 방법을 생각하여 이러한 보호정책이 심한 시장에 발을 붙이고 외국의 브랜드를 매수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현재 중국의 기업들은 아직 외국 브랜드에 도전할 능력이 안 된다고 본다. 특히 사치품 항목 브랜드는 외국기업에 도전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그럼 다시 브랜드를 정의하는 문제를 토론해보자. 브랜드마다 필수적으로 독특한 브랜드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의 브랜드 그의 핵심적인 형상은 사치와 섹시 코드이다. 그리고 그러한 브랜드는 소비자중에서도 아주 생활 방식이 독특한 소비자 집단을 주목하고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브랜드 또한 지속적으로 홍보해야 하는데 원인은 모두가 홍보에 열중하기 때문이다. 홍보를 안 한다면 브랜드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흐려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브랜드는 또 리드하는 능력도 겸비해야 한다. 매 하나의 성공한 브랜드의 배후에는 모두 위대한 기업과 기업 홍보 모델이 있다. 하지만 매장의 상품 진열과 매장의 인테리어는 반드시 브랜드의 배경 스토리와 브랜드의 가치관 브랜드의 특징을 반영해야 하며, 고객의 구매 후 만족도 및 A/S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패션 업계에서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사람의 마음을 격동하게 한 것은 모직 원료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본다. 만약 우리가 전반적인 산업 링크의 이윤 전이를 주목한다면 많은 이윤이 고급적인 기능의 모직원료 판매상 들에게 전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소비자들은 기능면에서 우수한 모직 원료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중국에 있어서 최대의 기회는 패션 원료와 첨단 과학 기술을 패션의 유행과 결합하는 것을 이끌어 가는 것에 있다. 왜냐하면 젊은 세대는 점점 전통적이고 전형적인 사치품 소비에서부터 미래의 첨단 기술을 결합한 패션으로 소비관념이 전이되고 있기 때문이다.
후카자와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0’ 의 창시자
나는 유행을 타고 유행을 설계하는 설계자가 아니다. 나는 산업 설계사이며 공업 설계사이다. 오늘 나는 무인양품의 디자이너로서, 그리고 한 명의 현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로서 여러분에게 자세히 설명하겠다. 나는 중국이 전세계적인 디자인에서 반드시 핵심적인 역량이 되리라고 믿는다. 왜냐면 현재 전세계 모든 물건이 모두 중국에서 생산, 제조하기에 중국은 이미 생산 제조 방면에서 수많은 지혜와 경험을 얻었을 것이다.
최근 들어 금융 위기가 폭발했다. 이러한 배경하에 디자이너의 한 사람으로써 우리의 작업과 이후의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급해 말고, 자연적인 흐름을 타야 한다. 다시 말해서 설계사는 자기자신이 무엇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도 아니며 하나의 상표를 만드는 것도 아니다. 그냥 자연적으로 설계하다 보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
설계사는 단지 이러한 흐름을 밀어주는 역학을 할 뿐이고 설계사 자신의 힘으로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설계하는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왜냐하면 지금의 상품은 아주 많아서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이러한 시기에 우리는 주위의 환경 주의의 상황으로부터 상품의 전반적인 이미지를 관찰하고 이러한 이미지를 그려내고 이러한 이미지를 설계해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두고 생태 설계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적으로 모종의 어떠한 물건이 만들어지고 우리가 제조한 물건 설계한 물건과 우리의 환경은 하나로 된다. 우리는 이러한 물건들을 새로운 상품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상품에 자그마한 아이디어를 추가하면 아주 좋다. 환경 역시 이러하다. 환경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가치의 존재를 제공한다. 그리고 인간은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사실은 무의식적인 조화를 이루어낸다.
만약 디자이너가 이러한 핵심을 잡고 이러한 공통한 물건의 핵심에 설계를 한다면 그것은 아마 아주 아름다운 설계가 될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무의식적으로 물건을 사용한다. 즉 어떠한 상품을 사용할 때 이 상품이 무엇인지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사람과 사람간에 존재하는 거리감이다.
나는 상품을 디자인 할 때 될수록 간단하게 생각한다. ±0은 내가 디자인한 브랜드이다. 이는 무인양품 과 다른 것이다. 비록 다르지만 그래도 공통점이 존재한다. 주요하게 가전제품, 전자제품이라는 점과 일본 국내에서 판매되고 가습기는 중국 국내에도 있다. 그리고 TV 리모컨이 있는데 우리는 이를 치약처럼 설계해서 쉽게 잃어버리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우산 같은 경우는 우산의 손잡이를 옴폭하게 잘라내서 물건을 걸 수 있게 한다. 모두가 생활 속에서 이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쇼핑백 같은 것을 우산의 손잡이에 걸어놓으면 자주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우산 손잡이를 약간 구부리게 설계한 것이다. 좋은 물건을 설계할 때 꼭 자신의 개성을 돌출하게 설계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물건들은 사회에 융합 되여 들어가고 생활 속에 융합되기에 자연스럽게 설계하는 것이 좋다. 일본어에는 ”느끼는 감정 그대로 생각하라”는 말이 있다.
10년 전부터 나는 해마다 이 주제로 된 토론회를 열었다. 회의에서 나는 이러한 예제를 많이 들었다. 예를 들어 한 사람 에게 선물을 줄 때 선물을 받는 사람의 손이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 이것은 설계사가 마땅히 예상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러한 것은 설계사에게 하나의 암시를 주고 있다. 설계사는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공통한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우리는 좋은 디자인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좋은 설계 자체가 모호하고 어려운 개념이다. 그럼 무엇이 좋은 것일까. 시대적인 각도로 볼 때 우리는 정확한 설계를 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나의 키워드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변엔 너무나 많은 물건이 존재한다. 이렇게 상품들이 넘어나는 시대에 모든 사람들은 무엇이야말로 정확한 물건인지 사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모종의 새로운 상품을 창조하겠다”라는 생각을 버려라. 그래야만 당신이 설계한 물건이 우리의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다.
두안중시
권스 국제음악유한회사 회장
패션의 내적인 것은 무엇인가?
첫째. 패션은 하나의 문화적인 산업이다. 패션은 우리의 생활 방식과 태도에서 건립된 것이다. 중국 사람은 중국인 만의 생활관과 가치간이 존재한다. 게다가 중국 문화가 여태껏 쌓아 온 에너지량은 엄청나게 많다. 디자이너가 만약 이 부분을 홀시한다면 혹은 중시하지 않고 옆에 방치해두고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 길은 점점 멀어질 것이다. 중국 문화의 기초는 아주 풍부하다. 그것은 다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기초 중에서 설계를 보아내야 하고 패션 개념도 보아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패션 개념으로부터 우리 중국인들의 생활 방식 가치관 심미 기준을 체현해야 한다.
둘째, 패션은 하나의 과학 기술 산업이다. 더 이상 단순한 전통 산업이 아니다. 만약 패션산업 배후에 강대한 과학 기술 역량이 없다면 좋은 재질의 상품 혹은 가볍고 얇고 따뜻한 다목적 적인 패션을 생산 할 수 없었을 것이고 이 산업은 형상화되지 못했을 것이다.
셋째, 패션은 하나의 창의적인 산업이다. 과학 기술과 전통을 결합해야 하고 중국 문화와 세계 문화를 융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브랜드 형성에서 이러한 세가지 요소가 없다면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고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떵치요우
저명한 인류학자, 중산대 교수
우리는 늘 현재의 시장이 정서화 되였다고 비평한다. 하지만 우리는 왜 이러한 정서화를 이용하지 않는가? 이러한 정서는 사실 유래가 있다. 이러한 정서가 우리가 시장을 만드는 조건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우리가 연구해야 한다. 왜 우리는 대량생산 그리고 공업화 상품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고 수공상품 혹은 생태적 의미가 있는 상품을 원하는 것일까?
사실 이런 원시적으로 돌아가는 현상은 현재 우리의 정황과 같은 것이다. 새로운 소비자 집단, 예를 들면 여행자. 그는 이국적 문화를 체험 하는 것에 대해 자극을 받으며 또 그러한 자극이 필요하다.
패션 업계도 그러하다. 소비자는 조금 더 독특한 원료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어떠한 특별한 상품을 원한다 현재 많은 관광지 에서 모두 이러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모두 완벽하게 못하고 있다. 다른 상품을 복사한 상품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일부분의 사람은 아주 독특하다. 예를 들면 예술가라든가. 그들의 패션은 모두가 얼핏 봐도 독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예술가들은 개성 있는 패션을 원한다. 중국의 브랜드 문화 정신에 있어서 우리는 두 가지 어려운 선택에 부딪쳤다. 하나는 전통적인 것이 상업화의 충격을 받고 있는 것이고. 다른 한 면으로는 우리한테 기회가 온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이 이국적 문화에 대한 태도와 본토 문화에 대한 인식이 모두 새로운 이해 단계로 승화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여러 요소는 다방면의 정신적인 것이고 형식상에서 나온 것은 절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문화 속에 뿌리박고 있다. 예를 들어 중의와 중약은 매개인의 차이를 강조하고 부동한 시간대의 치료를 강조하며 약을 복용함에 있어서도 다르다는 것을 강조한다. 중국 문화는 이러한 구체적인 것과 구체적 사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이러한 상품을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상업적으로 볼 때 이러한 변화는 아주 어렵다. 개개인에 대하여 1대1 로 설계하고 제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아이디어를 잡을 수는 없을 것인가? 예를 들어 어느 한 방면을 강조하여 즉 재료방면에 중점을 두고 천연적인 재료인 가죽 비단 모직 등등을 이용한다면 이러한 패션은 아마 특수한 감각을 지닐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자본에 관한 문제이다. 자본은 금융자본 이외에도 사회 자본과 문화 자본 또한 아주 중요한 자본이다. 문화 자본의 투입은 우리의 문화적인 면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문화적인 생태시대로 공업시대를 교체하는 것도 주의해서 볼 문제이다.
허짼신
Gfk 시장리서치그룹 중국 CEO
Gfk 는 독일의 한 시장 리서치 회사이다. 현재 전세계에서 랭킹 5위이고 가장 주요한 상품 혹은 서비스는 소매업의 감독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휴대폰 시장을 통해 만약 앞으로 몇 년간 우리들이 계속 이런 사치한 생활을 한다면 중소 소득층이 점점 하락하고 간단한 풍격과 복고열풍 등 본토 문화의 요소가 서서히 드러나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패션은 모종 의미에서 이미 템포가 빠른 소비품으로 되였고 사람들은 장바구니를 들고 슈퍼마켓에 가서도 옷을 구매 할 수 있게 되었다.
빈부의 격차… 이 단어에 대해 사람들은 아주 민감하다. 우리는 중산층이 차츰 침몰을 시작하는 것을 언급하였다. 사회의 피라미드 구조에서 탑은 언제나 견고하고 기초는 점점 두꺼워진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소비자들은 이와 같은 네 가지 경향이 생겼다고 한다.
첫째, 한 종류는 원래 탑 이였는데 현재도 탑에 위치해 있지만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계층이 만약 소비를 한다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왜냐면 전반적인 사회적 소비 환경이 그들에게 엄청 큰 압력을 주기 때문에 그 계층들은 죄책감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 외에 또 이런 두 가지 계층이 있다. 하나는 신정상과 신빈곤이라는 계층이다. 이 두 가지 계층은 부동한 소비 형식을 갖고 있다. 신정상 들은 돈을 많이 쓰는 반면 정교하고 오래 사용 할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고 구매 목적도 아주 명확하다. 신빈곤 계층은 소비가 정지된 상태이다. 그들은 거리를 거닐지 않고 더욱 냉정하고 합리적이고 충동적이지 않은 소비를 원한다.
또 하나의 계층은 신평가 계층인데, 이들은 값이 싸고 실용적인 상품을 구매한다. 우리가 만약 이성적으로 현재의 이런 소비와 곤경을 볼 때 소비자는 자기자신의 경제 수입과 소비 성향에 따라 선택한다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이번 경제위기는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3년 동안 지속 될 수도 있고 누구든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다. 한 차례 조사에서 나타나기를 최근 백화점 대형 마트 같은 곳에서 판촉활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82%의 소비자들은 이러한 판촉활동이 자기자신의 일상지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고 그 중 52%는 적당하게 소비를 줄이고 35%의 소비자들은 만약 지출을 줄일 일이 있다면 먼저 가정설비에 대한 지출을 줄일 것이며 그 다음 순서로 교육, 문화, 엔터테인먼트, 패션 등 분야라고 밝혔다.
우리는 다시 전세계가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보자. 2008년 연말에 실시한 전세계 소비 자신감에 대한 연구조사에서 아래와 같은 점을 발견했다. 인터뷰를 받은 43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지수가 대폭 하락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 중에서 한국의 상황이 제일 안 좋아서 소비 자신감 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로 뽑혔다.
그 다음이 일본이였다. 이 조사를 통해 우리는 인도, 브라질, 러시아와 중국은 세계적으로 소비에 대해 낙관적인 국가라는 결과를 얻었다. 인도의 경우 소비 자신감은 세계 1위였다. 그들은 자신감 있으며 미래의 자신, 현재의 자신을 위해 소비할 준비가 되여 있다고 한다.
천낸
판커청핀의 창시자 겸 CEO
판커청핀은 발표에서부터 지금까지 불과 1년 6개월 시간에 불과하다. 비록 판커청핀의 규모가 작지만 성장속도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판커청핀이 이 같은 성장을 하게 된 것은 인터넷의 도움이 가장 크다. 전통 패션 브랜드가 발붙이고 있는 시장에 비교할 때 이것은 새로운 시장이고 신선한 것이다. 의류 가공의 대외무역이 좌절을 겪고 있는 배경하에 판커청핀은 국내 판매를 위주로 하려는 동종업자들에게 중요한 참고와 중요한 의의가 된다.
2007년 10월18일 정식 발표로부터 2008년 2월말까지를 판커청핀의 전면 학습 단계로 볼 수 있다. 이 단계에서 우리는 대략 4000만 위안의 학비를 지불하였다. 2008년 3월부터 우리는 주의력을 인터넷에 집중시켰다. 당시 우리가 인터넷에 대한 인식도 전통 패션업이 백화 가맹점 전문 판매점을 보는 태도와 같았다.
하지만 인터넷 업무를 시작해서부터 점점 이 업무가 전체에서 90%라는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때 우리는 또 다른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다. 고민 끝에 결과는 바로 인터넷은 판커청핀에 대해 그냥 하나의 경로가 아닌 판커청핀이 패션 브랜드에서의 새로운 시장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와 동시에 우리는 또 하나의 중요한 결정을 하였다. 그것은 바로 일류의 모직 원료와 일류의 가공업자와 파트너를 맺는 것이다. 또한 2008년 3월부터 2008년 연말까지의 시간을 판커청핀이 학습, 비판, 창조의 단계로 정의하고 싶다.
우리의 PK 대상은 2개 있다. 하나는 처음으로 전자상거래를 외쳤지만 사실 인터넷과 관계가 별로 크지 않은 그런 집단이다. 이 집단은 실직적으로 TV 광고와 잡지 광고 등에 초점을 두었다.
다른 하나는 인터넷에서 패션 판매를 하는 것은 식은죽 먹기이다. 지금 우리는 패션업의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가치를 인식하였다. 우리는 일부 메체에 파트너를 찾는 광고를 내놓음으로 하여 패션 업계에서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우리 판커청핀의 OEM, 혹은 ODM 방식의 전략적 합작을 할 것을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다.
인터넷 판매에 있어서, 절대로 사용자를 속여서는 안 된다. 당신의 품질이 떨어지면 사용자는 그것을 반영하게 되고 이렇게 되므로 당신은 사용자 한 명을 잃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서 이 사용자가 인터넷상에 글을 올리고 이 글을 읽게 되는 모든 고객을 잃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인터넷 쇼핑은 아직까지 신선한 형태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가정 짓지 말아야 한다.
션방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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