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커머스랩 신사업 & 브랜드 랩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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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옴니채널 간 교두보 되겠다”

2018-02-27 오후 4:27:20

이랜드, 데코앤이 등을 거치며 17년 간 패션업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박훈 본부장은 올 초 커머스랩에 합류했다. 그는 “패션 브랜드들이 미래성장을 좌우하는 옴니채널에서 승자가 되길 바란다”며 “커머스랩이 그 역할을 해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박훈 커머스랩 신사업 & 브랜드 랩 본부장


커머스랩은 어떤 회사인가?

커머스랩은 10년 여간 온오프라인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 기업이다. 예를 들면 모바일 현장 결제, 온라인 쇼핑몰 구축,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제공 등이다.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전부터 유력 패션 브랜드의 옴니채널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확실한 성공에 대한 노하우와 시스템 개발 능력을 갖춘 만큼 브랜드-시스템 간 이해의 간극을 좁혀가면서 패션과 고객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패션 출신으로서 IT 기업에 합류한 까닭은?
패션업계에 17년 간 몸담아 오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발맞춰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었다. 온?오프라인 현장에 대한 우선 순위를 정하고, 방향성이 맞으면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커머스랩이 패션기업에 최적의 O2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발휘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각 패션기업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솔루션을 기획하는 일도 가능할 것이다.


오프라인에만 집중하고 있는 패션기업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나?
갈수록 온라인 사업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고 있다. 따라서 누군가는 온라인 시스템과 브랜드 간 간극을 좁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패션업체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패션과 고객의 본질을 이해하는 바탕 위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브랜드들이 모두 옴니채널의 승자가 될 수 있도록 그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


커머스랩은 옴니채널 O2O 서비스로 어떤 가치를 창출하나?
온-오프 접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이를 체험하며 느낀 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커머스랩의 핵심 가치다. 옴니채널 O2O 서비스를 구축할때 중요한 단계인 사업에 대한 비전 및 목표 설정, 브랜드 특징 파악, 기존 조직의 운영 변화 등을 함께 고민해서 진단 설게하고 지속적인 성공패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브랜드 사업의 근본을 혁신하는 변화를 꾀하면서 새로운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제고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고객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강경주 기자
kkj@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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