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브랜드 Interview
“스마트폰 액세서리 잡화 ‘디자인스킨’ 주목!”
박찬홍 ‘디자인스킨’ 대표

“작년 6월에 열린 대리점 상담회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하게 됐습니다. 아무래도 스마트 폰과 액세서리 잡화쪽으로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점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시 그 열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한 ‘디자인스킨’은 작년 18개 대리점을 시작으로 최근 50개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박찬홍 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대구 포항 구미 등 전국 대리점 확장 계획을 내비쳤다.
“유망 슈즈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보세요”
장지훈 ‘스닉솔’ 부장

‘스닉솔’은 네오미오가 보유하고 있는 ‘잔스포츠’ ‘리프’ ‘버켄스탁’ ‘케즈’ ‘스페리’ 등의 백팩·슈즈 브랜드들을 모아둔 편집숍이다.
장지훈 부장은 “점주들은 단일 브랜드를 식상하게 여기기 때문에 앞으로 멀티숍들이 강세를 보일 것입니다.
‘스닉솔’은 전체 신장률이 전년 대비 400%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여러 점주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여성복+아웃도어 멀티매장 강세 보일 것”
유지호 ‘샤트렌&와일드로즈’ 이사

“매번 참가하는 대리점 상담회는 역시 전국의 대리점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네요. ‘샤트렌&와일드로즈 복합매장’은 국내 최초로 도전하는 여성복+여성전용 아웃도어 멀티매장입니다. 많은 대리점주들은 매장 하나로는 한계를 느끼고 있어 이러한 복합매장이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 이사는 매장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매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요즘 대세는 패션잡화 액세서리 브랜드”
홍수완 ‘액센트’ 팀장

“’엑센트’는 차별화된 콘셉으로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잡화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입니다. ‘액센트’는 크고 작은 매장 모두가 가능한 효율적인 브랜드죠. ‘액센트’는 브랜드의 감성과 가격만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홍수완 팀장은 ‘액센트’는 쇼핑몰, 백화점, 로드숍 등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유통망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브랜드를 한곳에, 편집매장이 대세죠”
정주원·안준섭 ‘셀러콘’ MD·CMD

‘셀러콘’은 유니섹스 브랜드 ‘누드진’, 럭셔리 스포츠 브랜드 ‘하이드로겐’, 이탈리아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 ‘프랭클린&마샬’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들을 국내에 독점으로 전개하는 편집숍이다.
정주원 팀장은 “‘셀러콘’은 이미 백화점에 진출해 매출 검증이 완료됐고, 다음으로 전국에 대리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편집매장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셀러콘’이 매출을 올려줄 유망 브랜드라고 자신합니다.”
“캐주얼 라인 특성화로 기존 아웃도어와 차별화”
이승훈 ‘엠리밋’ 대리

“대리점 상담회는 브랜드가 원하는 상권을 발로 뛰어다니지 않아도 전국의 대리점주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엠리밋’은 기존 아웃도어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캐주얼라인을 특성화했기 때문에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스포츠 상품을 찾는 고객까지 흡수하고 있죠.” ‘엠리밋’은 올해 말까지 단독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웃도어 감성을 담은 캐주얼 주니어”
이원섭 ‘찰리스5원더’ 차장

“세정과미래에서 신규 론칭한 주니어 브랜드 ‘찰리스5원더’는 실용성을 겸비한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주니어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첫 매장은 8월 15일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까지 전국 20개의 대리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 차장은 이번 대리점 상담회에서 다양한 성격의 브랜드를 한곳에 만날 수 있어 대리점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리지’ 아트&컬쳐 담은 잡화 멀티숍”
박병선 ‘클리지’ 과장

“‘클리지’는 매 시즌 해외 아티스트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아트&컬쳐 숍을 구성해 다양한 아이템과 잡화를 포함한 편집 매장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매년 두번씩 열리는 대리점 상담회가 비슷한 복종의 브랜드들이 더욱 많이 참가해 대리점주들에게 유익한 전문 카테고리 행사로도 발전했으면 합니다.”
“중·저가 액세서리 브랜드 ‘발리발리스’”
김만수 ‘발리발리스’ 차장

“신규 액세서리·잡화 브랜드다 보니 많은 점주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발리발리스’는 8월 22일 오픈하는 수원 롯데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패션랜드에서 최근 론칭한 액세서리 잡화·브랜드 ‘발리발리스’는 대리점 상담회를 통해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살로몬’, 대리점 상담회는 좋은 기회~”
진지원 ‘살로몬’ 팀장

“대리점 상담회는 전국의 대리점주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살로몬’은 전국 35개 대리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90개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담회에서 많은 대리점주들이 트레일러닝 슈즈 글로벌 1위인 ‘살로몬’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진 팀장은 다음 대리점 상담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참여 대리점주 Interview
“편집매장·복합매장이 눈길을 끄네요”
최상욱 점주(광주광역시 충장로 '후아유' 운영)

“요즘은 전국 대리점주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치열해 앞서가는 정보가 필수적입니다. 대리점 상담회를 통해 미리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어 매회 참여하고 있죠. 상담회를 통해 여러 점주들을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유통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여러 브랜드 중 ‘스닉솔’과 ‘샤트렌+와일드로즈 복합매장’과 같은 편집매장이 전망이 있어 보였습니다. ”
“대리점 상담회 통해 다양한 정보 얻어갑니다”
서연주 점주 (경북 포항 이너웨어 브랜드 ‘솔브’ 운영)

“인터넷으로 브랜드 담당자에 궁금한 것을 묻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4회 연속 참가하고 있는 대리점 상담회는 직접 브랜드 관계자를 대면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어 가는 것 같아요. 지금 운영하고 있는 이너웨어 브랜드의 대리점 이전에는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했었어요. 무엇보다 자신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현재 액세서리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액세서리 브랜드 ‘디자인스킨’을 눈여겨 봤습니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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