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에프앤씨(대표 김한흠)의 '파리게이츠'는 올해 2030대 탄탄한 지지층을 만들며 골프 시장의 신바람을 즐겼다.
올해 코로나19로 모든 복종의 패션 브랜드가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는 가운데 골프웨어는 오히려 상황이 역전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단체 레저 활동이나 실내 스포츠 활동이 제한된 대신 야외에서 소수로 즐길 수 있는 골프웨어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린 것. 여기에 20~30대 초반의 젊은 골퍼 인구가 증가하면서 플러스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파리게이츠'는 지난 4월까지 역신장을 기록했으나 5월부터 20%에서 최대 40%에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11월 말 기준 17%대 신장률을 달성했다. 3분기 기준 매출액은 660억원. 리딩 골프웨어 브랜드 중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다.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시장의 호조와 더불어 20~30대 소비층의 유입이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으며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 매출 증가도 플러스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 모델 정혁, 김아현을 비롯해 7명의 셀러브리티, 13인의 에너제틱한 2030 PG CLUB 멤버가 함께 한 PG LIVE 캠페인이 화제가 됐다. 또 크리스몰 리뉴얼 및 회원 확대에 집중한 결과 회원 수가 9월말 기준 85만명으로 안정적인 유입 고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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