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웨어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6.8%의 많은 소비자들이 언더웨어 브랜드 인지도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착용감’ 을 꼽았고, 그 다음으로 74%의 소비자들이 ‘품질’이라고 응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언더웨어 브랜드 인지도에 대해 영향 주는 요소에 대한 생각이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여성 소비자는 ‘품질’, ‘디자인’, ‘친구, 동료 추천’, ‘가격’ 등에 대한 비중에서 남성 소비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남성은 ‘광고’라고 답한 비례수가 여성 소비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층별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생각 차이에서는 비슷한 양상을 보인 반면, 13~17세 사이 소비자들은 ‘품질’과 ‘판매 경로’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61.4%와 6.1%를 차지했다.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그 문항에 대한 선호 비례 비중도 점점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언더웨어 브랜드는?

조사에 따르면, 언더웨어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로 1위가 ‘건강’으로 응답자 중 87.2%의 소비자가 꼽았다. 그 다음 순서는 ‘천연’, ‘섹시’ 등 단어로 각각 54.3%와 37.8%의 소비자들이 선택했다. 반면 ‘사치, 호화’라고 답한 소비자는 응답자 중 비례수가 가장 적은 1.2%에 불과했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남성 소비자는 언더웨어 브랜드 이미지에 연상되는 단어로 ‘건강’, ‘녹색’이라는 단어를 떠올린 비율이 여성 소비자보다 높았다. 여성 소비자는 ‘섹시하다’, ‘이쁘다’를 선택한 비율이 남성 소비자보다 훨씬 높았다.

아래 표의 월 소득별, 언더웨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연상 단어로 ‘이쁘다’를 선택한 1000위안 미만의 소득의 소비자는 약 11.8%를 차지했다. 소득의 증가에 따라 ‘이쁘다’를 꼽은 소비자 비례수도 정비례로 증가되었음을 보아 낼 수 있다.



도시 규모별 언더웨어 선호도 달라

도시규모 별 소비자들의 언더웨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인식 차이를 보면, 대도시 소비자들은 ‘유행, 트렌드’, ‘개성’을 선택한 비율이 중·소 도시 소비자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중도시의 소비자들은 ‘녹색’이라고 답한 비례수가 대도시와 소도시의 소비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 소비자들의 언더웨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인식 면에서도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브랜드 이미지를 떠올릴 때 ‘건강’, ‘천연’, ‘유행, 트렌드’, ‘녹색’ 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교외 지역과 농촌 지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외 지역 소비자들은 ‘개성’이라고 답한 비율이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 소비자들보다 훨씬 높았다.

왕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