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통했다

2019-10-15 이은수 기자 les@fi.co.kr

폐페트병 원사로 만든 니트 플리츠 에코백 5만개 팔려


송강인터내셔날(대표 왕종미)이 전개하는 ‘플리츠마마’가 시그니처 아이템 니트 플리츠 에코백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론칭 2년차에 접어든 ‘플리츠마마’는 폐페트병(500㎖) 16개로 만든 니트 플리츠백, 일명 주름 가방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운동이 화두인 가운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주목을 받으며 지금까지 5만개 이상 판매,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론칭 초기부터 버려지는 원사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확고해 니트 플리츠 에코백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니트 플리츠 에코백이 ‘플리츠마마’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이자,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템”이라고 전했다.


5만개 이상 팔린 니트 플리츠 에코백은 효성티앤씨와 만나 탄생하게 됐다. 효성티앤씨는 2008년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폴리에스터 원사(리젠)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 석유를 원료로 한 기존 폴리에스터 섬유와 달리 페트병을 작게 조각 낸 칩에서 실을 추출한다. 원사를 찾은 왕 대표는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니트 플리츠 백을 만든 것이다.


니트 플리츠 백은 니트 공법으로 제작, 일괄적으로 직조된 원단을 재단하여 봉제하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성형하여 원하는 모양으로 편직을 하기 때문에 재단으로 인하여 자투리 원단이 발생하지 않는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품인 것. 또한 ‘플리츠마마’의 독특한 주름 디자인은 고온 열처리 또는 화학처리에 의한 인위적인 주름이 아니라 원단을 편직하며 구조적으로 구성한 주름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펴지지 않고 세탁 후에도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스웨터를 만들 듯 한 코 한 코 링킹 작업(니트 제품의 구성 가운데 같은 것끼리 루프를 연결해 꿰매는 것)으로 정성스럽게 연결하고 손바느질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숄더, 토트, 파우치, 크로스, 미니 토트, 미니 크로스, 미니 버블, 글리터, 백팩 등 9가지 라인으로 전개,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유통은 신세계 강남점을 비롯 현대 무역, 판교점, 온오프라인 편집숍에 입점해 팔리고 있다.


포장도 환경을 생각했다. 배송에 필요한 배송용 박스, 폴리백 등을 뽁뽁이(투명하고 부드러운 플라스틱)를 쓰지 않고 비닐 포장재 기능을 통합한 자가 접착식 완충 포장재를 도입해 포장과 배송으로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했다


왕종미 ‘플리츠마마’ 대표는 “일관된 철학과 디자인 콘셉을 유지해 지속가능한 삶으로 바꿔나가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새로운 소재를 찾아내 또 하나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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