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18 ‘커버낫’ 진화는 계속된다
2017-10-01패션인사이트 취재부 
베이식 캐주얼+워크웨어 디자인 강화
세컨 브랜드 '커버네이비 바이 커버낫'


대표 스트리트 캐주얼 ‘커버낫’이 외형 200억원을 향해 달린다. 지난해 3만장을 판매한 다운파카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100억원 매출을 가뿐히 넘긴 ‘커버낫’은 올해 브랜드 볼륨화, 본질로 돌아간 세컨드 브랜드 ‘커버네이비 바이 커버낫(Covernavy by Covernat)’, 라이선싱 사업까지 뛰어들며 브랜드는 새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커버낫’은 2017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먼저 오프라인 유통망을 늘렸다. 온라인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프라인으로 세를 넓혀 토털 캐주얼로 업그레이드에 나선 것. 현재 서울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를 포함해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점까지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볼륨화와 대중화에 돌입한 ‘커버낫’은 10여 년간 보여온 아메리칸 캐주얼 무드는 ‘커버네이비’ 라인으로 풀어냈다. 미국 해군의 복식을 현대식으로 각색해 인기를 끈 ‘커버네이비’는 스웨트 셔츠, 티셔츠, 가방 등을 메인으로 총 1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커버낫’은 내년 ‘커버네이비’ 라인을 ‘커버네이비 바이 커버낫’으로 단독 브랜드화한다. ‘커버낫’ 그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커버네이비 바이 커버낫’은 밀리터리, 워크웨어 무드를 강화한 디자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베이식한 시티 캐주얼 콘셉을 잡은 ‘커버낫’과 함께 브랜드의 디자인 이분화의 시발점이다.

‘커버낫’을 전개하는 배럴즈(대표 윤형석)는 ‘커버낫’의 성공에 힘입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나섰다. 편집숍 배럴즈와 함께 브랜드 라이선싱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국내외의 다양한 브랜드를 바잉해온 노하우를 살려 국내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외 유명 브랜드의 계약도 목전에 두고 있어 내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