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15 소호몰 강자 ‘임블리’ 온·오프라인 ‘종횡무진’
2017-10-01패션인사이트 취재부 
뷰티·라이프스타일로 콘텐츠 확장…中日 시장 공략 채비



부건FnC(대표 박준성)의 ‘임블리(www.imvely.com)’는 스타일 디렉터와 모델을 겸한 ‘임블리’의 히로인, 임지현 상무를 필두로 자타가 공인하는 온라인 인플루언서 패션 마켓의 선두주자다. 올해 뷰티를 포함한 전체 매출액은 1000억원을 바라본다. 국내 포털 여성패션몰 검색순위를 비롯해  랭키닷컴 브랜드 여성의류 쇼핑몰 카테고리에서 검색순위, 점유율, 일 평균 트래픽에서 톱3를 내놓지 않고 있다.

‘임블리’가 수많은 소호몰 가운데 성공한 핵심 전략의 하나는 ‘뚝심 있는 가격정책’. 품질 유지를 위해 노세일 정책을 고수하며 자체 기획 아이템을 주력으로 가져간다. ‘임블리진’이나 ‘미친 바지’, 지난 겨울 전 스타일을 완판한 코트 등 간판 품목은 모두 원부자재 수급부터 봉제, 검수까지 자체 핸들링한 것이다.

부건에프엔씨 연도별 영업실적 추이


부건의 올 해 역점 사업전략은 의류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블리블리’를 전면에 세운 볼륨 확대. 이미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도심 면세점 등 13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고 향후 빅3 거점점포 위주로 20개까지 백화점 매장을 늘린다. 특히 복합쇼핑몰과 플래그십스토어 등 ‘임블리’의 모든 콘텐츠를 보여주는 중대형 매장 개설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미 ‘블리블리’가 온오프라인에서 이슈를 일으키고 있고 쿡웨어를 비롯해 패브릭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보강할 계획이다.


올 10월 말에는 마포구 상수동 홍대 인근에 5층 규모로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


부건의 오프라인 유통 전략은 단순히 저가, 2030 여성층에 국한된 소비자라는 온라인 소호몰의 한계에 대응한 방편이 아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지 않는 30~40대 신규 소비자를 창출할 수 있고, 만져보고 입어보는 가운데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전략지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