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12 ‘숲’, 가성비와 콘텐츠 두 마리 토끼를 잡다
2017-10-01패션인사이트 취재부 
중국 메이저와 전략적 제휴 추진



올 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숲 갤러리’로 ‘CHIC-YONUG BLOOD’의 얼굴 역할을 톡톡히 한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은 올 가을 ‘CYB’에서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숍 아이덴티티를 선보인다.

‘숲 갤러리’는 2012년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첫 선을 보였다. 메인 브랜드는 국내 패션시장에서 ‘가성비 갑’으로 꼽히며 올해 매출 1000억원 돌파가 예상되는 주력 여성복 ‘숲’. 제품력과 가격 만족도를 바탕으로 타 복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슈즈, 가방, 액세서리 등으로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35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트렌디 편집숍 ‘플러스에스큐’는 ’숲 갤러리’를 통해 인큐베이팅에 성공한 사례다. 평균 면적 165㎡(약 50평), 매출 상위 3개 점포인 타임스퀘어 영등포점과 롯데백화점 월드타워점, 코엑스몰에서 월평균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 자사 브랜드 중 최고 효율을 낸 여성캐주얼 ‘비지트 인 뉴욕’과 백화점 스타일리쉬 캐주얼의 명맥을 잇고 있는 ‘애드호크’도 눈 여겨 보아야 할 콘텐츠. 두 브랜드는 캐주얼 단품 뿐 아니라 재킷과 트렌치코트 등 세미 포멀 수요까지 흡수하며 소비자 저변을 넓히는 중이다.

‘숲 갤러리’의 최대 강점은 역시 콘텐츠 확장성. ‘숲’ ’스위트숲’ ’비지트인뉴욕’ ‘플러스에스큐’ ‘애드호크’ ‘데카당스’ 등 여성 캐주얼부터 남성 캐주얼까지 자사 6개 브랜드의 제품과 협업 아이템이 조화를 이뤄 장시간 매장에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게 살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제안하는 것이다.

중국 시장 진출 방향은 ‘전략적 파트너십’에 초점을 두고 현지 유통 파트너 연계, 브랜드 별 라이선스 전개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진하고 있다. 또 해외 시장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한류 스타 마케팅도 지속, ‘숲’의 메인 모델인 배우 김소현에 이어 패션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이수혁을 ‘애드호크’의 메인 모델로 기용해 동남아와 일본 시장도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