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11 ‘데코’, 여성 캐릭터캐주얼을 대변한 40년
2017-10-01패션인사이트 취재부 
새로운 40년을 대비한다
'데코'는 니트 특화라인 '퓨어데코'를 확대 강화한다

내년 론칭 40주년을 맞는 ‘데코(DECO)’는 여성 패션, 특히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고급 숙녀복 시장을 연 주역이다. 디자인 감도를 한층 높인 기성복 브랜드들로 구성된 백화점 ‘캐릭터캐주얼’ 조닝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데코’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패션 시장의 조류 속에서도 40년 동안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지켜온 바탕은 역시 탄탄한 기본기. 클래식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적절히 녹여내는 우아한 디자인, 고 퀄리티의 소재와 결합한 완성도 높은 테일러링은 변함없는 소비자 충성도 유지의 비결이다. 때문에 어떤 트렌드가 오더라도 ‘데코’의 재킷과 팬츠 셋-업 스타일, 단정한 페미닌 원피스와 쉬크한 롱 코트는 고급 숙녀복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히고 있다.   

경쟁 브랜드 대비 탁월한 기획, 생산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니트 품목의 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데코’는 올 가을 시즌부터 그 동안 간헐적으로 선보여 높은 판매고를 올렸던 니트 특화 라인인 ‘퓨어데코(P.U.R.E DECO)’를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퓨어 데코’ 라인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실용적 스타일을 고급스러운 감각으로 제안한다. 과잉 공급되는 저가 패스트패션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심플하면서도 품격을 갖춘 세련된 데일리 캐주얼을 선보임으로써 타깃 소비자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다가선다는 것이 기획 취지다. 또 애슬레져 트렌드를 반영해 올 봄 첫 선을 보인 ‘데코 스포츠’ 라인도 ‘퓨어 데코’와 같이 연 중 러닝 아이템으로 기획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담을 예정이다.

김봉수 ‘데코’ 사업본부장은 “지난 40년이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의 40년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연구하는 브랜드, 고객이 원하는 ‘새로움’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