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9 한국 남성복 1등 ‘지이크’, 유니크 & 고급화로 차별화
2017-10-01패션인사이트 취재부 
대형 콘셉 매장으로 콘텐츠 업그레이드
파격적인 '지이크' 화보


신원(대표 박정주)의 ‘지이크’가 올해 외형 1000억원 고지를 넘볼 정도로 남성복 시장에서 발군의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남성복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통망 100개를 돌파한 ‘지이크’는 올 F/W시즌에만 무려 30만장의 물량을 준비할 정도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지이크’의 올해 핵심 전략은 ‘고급화’와 ‘유니크’로 요약된다.

‘럭셔리 패브릭 & 하이 퀄리티 메이킹’을 슬로건으로 이탈리아 고급 원단과 최고급 라인인 듀크를 활용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상급 품질로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것.

특히 ‘지이크’는 남성 편집형 매장 ‘멘큐’를 선보이며 외형은 물론 내실까지 갖춘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에 대형 안테나숍으로 입점, 전략 상품을 늘리는 한편 매장 인테리어도 감각적으로 시즌 비주얼을 강조해 주력 상품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콘텐츠 업그레이드 작업을 시도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지이크’의 키 아이템은 비비드 스트라이프 슈트와 긴 기장의 코트 등 아우터 제품이 주력이다. 회사 관계자는 “브랜드 철수가 잇따르고 콘셉 변화 등 남성복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불안한 시장 상황속에서도 ‘지이크’는 지난해 10%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 F/W 시즌에도 스트라이프 슈트와 긴 기장의 아우터가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돼 이를 매출 상승의 견인차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백화점 72개, 아웃렛 27개, 쇼핑몰 4개 점포를 운영 중인 ‘지이크’는 100호점을 돌파하며 외형적인 성장을 이뤄낸 저력을 바탕으로 비효율 매장의 처우 개선과 함께 양질의 유통망 확보 및 지원 등을 통해 매출 1000억원대를 돌파하는 남성복 1등 브랜드로서의 위용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