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만끽하자

2016-12-15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독립된 공간 조성…사색 위한 힐링 스팟으로 각광

제주도 부티크 호텔 '카이로스'


제주도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 자리잡은 ‘카이로스’는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돼 조용히 사색을 즐기거나 영감을 얻기에 제격이다.

고요한 제주의 풍경을 즐기며 메말랐던 감성을 재충전하고 싶다면 부티크 호텔 ‘카이로스’에 주목해보자. 파란 하늘 아래 푸르른 잔디가 깔린 오름 위, 낮게 드리워진 이 호텔은 마치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양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다. 관광지와는 동떨어진 곳에 위치해 느림과 여유, 평온함을 선사하는  힐링 스팟이다.

카이로스 부티크는 4가지 타입으로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모던한 콘셉의 101은 복층으로 구성돼 4인 이상이 숙박할 수 있으며, 201은 로맨틱한 클래식 스타일로 꾸며져 연인들이 머물기에 좋다. 202는 커다란 통창을 통해 제주도 애월읍의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다. 또 301에는 남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단독 스튜디오가 준비돼 있다.

카이로스에서라면 식사도 특별해진다. 이곳에서는 오가닉 카페를 운영해 제주의 햇살과 자연의 에너지를 머금은 유기농 채소와 천연 꿀, 그리스 크레타 섬의 수백년된 올리브나무에서 수확한 유기농 테라크레타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소스를 사용한다. 제주밀로 만든 호밀 천연발효빵과 제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흑돼지를 사용한 수제 소세지도 일품이다.

카이로스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오랜 시간 패션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전 윤순황 C&T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패션 정보 전문가로 또 중국 기업 컨설던트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그는 진정한 휴식처를 만들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윤 대표는 쫓기듯 관광지 투어를 하는 것이 아닌 나를 공감해줄 수 있는 상대와 조용하게 시간을 공유하며, 자연과 호흡하고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고 신경썼다.

“내 오랜 지인들을 맞이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정성을 다했습니다. 친환경 목조주택으로 설계해 스스로 숨을 쉬는 집으로 만들었으며, 쾌적한 숙면을 위해 최고급 침대와 침구를 갖췄고 소파 등 가구와 소품 집기까지 고르고 골라 꾸몄습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숨가쁜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쉬며 새로운 행복을 만날 수 있도록요.”

또한 윤 대표는 고객이 요청할 경우 기꺼이 소통의 시간을 갖고, 그간 쌓은 패션 컨설던트로서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여 말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