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샬라인' 글로벌 브랜드화 박차
2008-05-30예정현 기자 
CEO 조르지오벨로니 영입…푸마 전폭 지원 역량 키워

영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업체 후세인샬라인(Hussein Chalayan)이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조르지오벨로니를 영입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벨로니는 도나카란, 조르지오아르마니, 헬무트랑, 프라다를 거친 인물로 프라다에서는 글로벌마케팅 디렉터로 활약, 글로벌 시장을 전진을 꿈꾸는 후세인샬라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05년부터 프라다(Prada)의 스포츠컬렉션 ‘프라다리니아로사(Prada Linea Rossa)’와 ‘프라다데님프로젝트(Prada Denim Project)’를 지휘해왔던 만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또 감각적인 어패럴 비즈니스로 사세를 확장하려는 후세인샬라인에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월 디자이너 후세인샬라인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며, 그의 시그니쳐 라벨의 주식을 다량 인수해 대주주가 된 푸마(Puma)는 하이엔드 업계에서 경영관록을 조르지오벨로니의 경영 노하우가 후세인샬라인 비즈니스 확대에 꼭 필요하다면서 후세인샬라얀 비즈니스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르지오벨로니 또한 테크놀로지, 혁신과 친숙한 후세인샬라인의 작품세계가 변혁과 개성을 중시하는 현대 패션계와 소통력이 높다면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푸마의 인프라와 PPR의 재정적, 시설적 지원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푸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된 디자이너 후세인샬라얀은 푸마의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디자인을 총괄 지휘하는 한편 하이엔드 마켓을 겨냥한 고가의 스포츠라인, 푸마스포츠 패션을 론칭 푸마의 직영매장과 숍인숍 매장 판매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푸마의 지원 아래 자신의 시그너쳐 라벨 또한 글로벌 도매 유통망이 구축되고 있어, 디자이너 인생에 큰 전환기를 맞은 모습이기도 하다.
아디다스가 디자이너와 콜래보레이션을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디자이너 질샌더와 제휴, 스니커즈를 론칭하며 패션+스포츠 콜래버레이션의 성공가능성을 증명했던 푸마는 알렉산더맥퀸, 필립파텍과 제휴한 운동화와 일본의 데님 브랜드 에비수(Evisu)와 제휴, 푸마 라이프 스타일 의류를 생산하는 등 스포츠웨어의 경계를 벗어나 좀더 ‘패셔너블’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이미지를 가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