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TC, ‘배드인배드’ ‘타게토’ 투트랙 전략
2020-08-01 서재필 기자 sjp@fi.co.kr
RMTC(대표 이세윤, 김성민)은 성별에 따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공략한다는 전략 아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신규 브랜드 '배드인배드'를 론칭하고, 올해는 '타게토'를 새롭게 영입했다.
'베드인베드'는 트렌디한 체크 패턴을 자랑하는 남성 중심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남성 전용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여성 모델 없이 남성 모델로만 룩북을 구성한 점도 돋보인다. 이와 다르게 여성 소비자를 타겟층으로 하고 있는 '타게토'는 2014년 론칭한 이후 스타일쉐어와 서울스토어를 중심으로 10대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RMTC는 두 브랜드 합류와 함께 곧바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중국에서 '로맨틱크라운'의 인지도와, 해외 세일즈를 지원하는 지투지와의 파트너십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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