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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 하이커 콘셉 ‘영 젠틀맨’에 필 꽂혔죠”
“시대를 초월하는 자유로운 감성의 ‘영 젠틀맨’이 입는 옷을 우리만의 시각으로 관찰하고, 우리만의 시대정신으로 재해석해 현재의 남성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했지요. 소소하지만 중요하고, 부드럽지만 분명한 취향을 지닌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의 젊은이들이 주 고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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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션 심장부에 한국 디자인 혼을 심는다”
작년 말 세계적인 패션 명문 ‘세인트마틴’의 M.A 과정 졸업 작품 심사에 파이널까지 올랐을 때만 해도 주변 사람들 대부분 유색 인종에 대한 배려겠거니 생각했다.지금까지 유색인종, 특히 동양인들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던 런던 패션계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자 끼워맞추기 식의 들러리 정도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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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소통의 가치’ 강조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에서 “임직원들이 회사가 정한 목표에 눈을 맞추고, 동료와의 소통을 습관화한다면 고객을 감동시키고, 더 나은 가치를 만드는 회사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기업은 오케스트라처럼 서로 어울려 조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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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러와 고객이 함께 만드는 브랜드”
“스웨덴 태생의 「칩먼데이(cheap Monday)」는 지난 2008년 F/W 시즌 시작해 국내 30여 편집숍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상권을 포함해서 50개 정도가 적정하다고 판단됩니다. 국내 영캐주얼시장에서 중가 정도로 전개되고 있지만, 본사의 영업 방침이 디스트리뷰터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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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상품·의사 소통이 원할해야”
아웃렛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력이 매출에 크게 작용한다. 현재 버커루는 높은 인지도와 우수한 상품력으로 소진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아웃렛 매장으로 내보내는 이월상품 물량이 부족하다. 이에 기획상품을 생산해 매장에 함께 구성함으로써 부족분을 해결한다. 정상 상품을 기획할 때 아웃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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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와 고객간 신뢰가 중요”
마리오가 변하고 있다. 아웃렛 하드웨어에서부터 판매사원 교육 등 소프트웨어까지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타 아웃렛과 차별화하기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하드웨어 공간 제공에 힘쓴다. 테라스가 있는 휴식 공간·넓은 주차장과 야외 광장·카페 등이 그것이다. 또 판매사원 수준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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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본 업고 멋진 승부 펼칠 것”
김종운 대표는 올해로 24년째 패션업종에 몸담고 있다. 대기업인 LG패션에서부터 중견업체인 대현과 톰보이, 위비스, 인디에프 등을 거친 그가 50줄에 접어든 올해 ‘머스트비’란 브랜드를 듣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사실 그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창업을 고민했다. 20여 년간 옷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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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꿀 시간도 없이 일에만 매달리다 낭패”
“한국의 여성복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경쟁력이 있고 소재 개발 부문에서도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20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와 지금과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하지만 앞만 보며 정신없이 달리는 데만 익숙했지, 잠시 꿈 꿀 시간적 여유도 갖지 못한 채 허둥대며 사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