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 Som

　피터 솜은 전형적인 미국 스포츠 웨어 작품들을 개조해 새로운 ‘곡선’으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간결해진 이번 컬렉션에서 건져올릴 수 있는 보석은 스페인 여행을 통해 건축적인 영감으로 그려진 의상들이다. 솜은 원래 건축을 공부했던 디자이너로 최근 스페인 여행을 하며 건축적인 감각에 더욱 집중한 것.
오프닝을 장식한 의상은 솔기를 페일핑크로 파이핑 처리한 앙상블로 그레이의 채도를 조절해가며 반짝거리는 느낌을 살린 의상이다. 텍스쳐가 느껴지는 퀼팅과 트위드 프린트 등 첫번째 의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솜은 소재가 주는 텍스쳐를 강조한 의상을 선보였다. 촘촘히 비즈를 박아 메탈릭 시킨 시스 드레스를 완성하거나 레이스를 활용하기도 했다.
그가 주목한 허리선은 하이웨이스트로 스커트, 스키니 벨트, 버뮤다 팬츠 등 모든 아이템이 정확한 허리선에서 완성됐다. 이 허리선은 모래시계 실루엣, H라인의 슬림한 실루엣으로 곡선을 강조하며 깔끔함까지 덧붙였다. 깔끔한 의상들에는 간간히 볼드한 원형의 목걸이로 환기시켜 멋스러움을 배가시켰다....

　피터 솜은 전형적인 미국 스포츠 웨어 작품들을 개조해 새로운 ‘곡선’으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간결해진 이번 컬렉션에서 건져올릴 수 있는 보석은 스페인 여행을 통해 건축적인 영감으로 그려진 의상들이다. 솜은 원래 건축을 공부했던 디자이너로 최근 스페인 여행을 하며 건축적인 감각에 더욱 집중한 것.
오프닝을 장식한 의상은 솔기를 페일핑크로 파이핑 처리한 앙상블로 그레이의 채도를 조절해가며 반짝거리는 느낌을 살린 의상이다. 텍스쳐가 느껴지는 퀼팅과 트위드 프린트 등 첫번째 의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솜은 소재가 주는 텍스쳐를 강조한 의상을 선보였다. 촘촘히 비즈를 박아 메탈릭 시킨 시스 드레스를 완성하거나 레이스를 활용하기도 했다.
그가 주목한 허리선은 하이웨이스트로 스커트, 스키니 벨트, 버뮤다 팬츠 등 모든 아이템이 정확한 허리선에서 완성됐다. 이 허리선은 모래시계 실루엣, H라인의 슬림한 실루엣으로 곡선을 강조하며 깔끔함까지 덧붙였다. 깔끔한 의상들에는 간간히 볼드한 원형의 목걸이로 환기시켜 멋스러움을 배가시켰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