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ey Miyake

이세미야키의 디렉터로 두 번째 컬렉션을 연 다이 후지와라는 자연의 힘 앞에서 생존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려했다. ‘진공’을 모티브로 영국의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과 손잡고 만든 청소기 도면으로 미래적인 코드를 입힌 드레 스를 선보인 것. 모티브의 흔적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벨트나 액세서리 등에 적용시키거나, 무대를 공업용 호스로 제작한 것 등이었다. 후지와라는 ‘진공’을 그의 장기인 플리츠에 등장시켜 여러 방향으로 기교를 부리며 새로운 버전의 플 리츠를 공개했다. 세로로 긴 형태의 다이아몬드 혹은 삼각형의 변주를 이뤄가며 펄럭이는 플리츠는 그의 시그니처 디자인 으로서 새로움의 시도를 넘어 쿠튀르적인 터치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세미야키의 디렉터로 두 번째 컬렉션을 연 다이 후지와라는 자연의 힘 앞에서 생존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려했다. ‘진공’을 모티브로 영국의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과 손잡고 만든 청소기 도면으로 미래적인 코드를 입힌 드레 스를 선보인 것. 모티브의 흔적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벨트나 액세서리 등에 적용시키거나, 무대를 공업용 호스로 제작한 것 등이었다. 후지와라는 ‘진공’을 그의 장기인 플리츠에 등장시켜 여러 방향으로 기교를 부리며 새로운 버전의 플 리츠를 공개했다. 세로로 긴 형태의 다이아몬드 혹은 삼각형의 변주를 이뤄가며 펄럭이는 플리츠는 그의 시그니처 디자인 으로서 새로움의 시도를 넘어 쿠튀르적인 터치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f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