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숙 「잔디로골프웨어」 인천점 사장 “매장 운영은 사후 고객 관리가 중요합니다. 제품 판매 후 고객이 편하게 입고 있는지, 품질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다 보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여러 매장을 운영해온 전경숙 사장은 뛰어난 고객관리로 유명하다. 그는 고객이 옷을 구입하면 고객에게 전화를 하거나 사은품을 꼭 챙겨주는 사은품 의리파이기도 하다. 요즈음 고객들은 제품 확인에 대한 문자 메시지나 전화를 받은 뒤 정성에 감동해 재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전 사장은 “주 고객이 30~40대이어서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합니다. 만약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약간이라도 불편한 마음이 있으면 다음에 저희 매장을 찾을 확률이 낮습니다. 작은 불편함도 미리미리 확인해서 해결해주다 보니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 입니다”라고 말했다. 「잔디로골프웨어」 인천점이 오픈한 시점은 지난해 8월. 다른 브랜드를 전개하던 전경숙 사장은 열정적인 회사의 마인드에 감동되어 「잔디로골프웨어」를 선택했다. 정 사장은 “ 골프웨어 상품이 너무 예뻐 한 눈에 팔릴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뒤지지 않는 디자인, 소재 등이 균형을 이뤄서 고객이 찾는 것 같습니다”이라며 “회사에 대한 신뢰가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잔디로골프웨어」는 매장이 조용하게 오픈했는데도 의외로 결과는 아주 좋았다. “「잔디로골프웨어」는 대중적이면서 가격 부담이 없습니다. 덕분에 고객들이 마음 편하게 매장을 찾고 있습니다. 다른 매장을 둘러보다가도 우리 매장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 주위에 30여 개 매장이 있습니다” 이처럼 구매력이 높은 연령층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도 전 사장이 「잔디로골프」를 오픈하게된 이유다. 「잔디로골프웨어」인천점에는 다양한 고객이 찾는 것도 특징이다. “고객에게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일 입니다. 주부 고객 들에게는 소재의 기능성과 디자인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제품이 도착하면 택을 보고 어떤 소재인지를 먼저 공부합니다. 그런 다음 디자인에 따라 소재를 달리한 상품에 이르기까지 권유가 아닌 스타일을 제시해 줍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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