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태깅을 출시한 '옴니어스 태거'

◇ 옴니어스 AI 이미지 분석으로 1석3조 효과 !
검색 효율을 높이고 똑똑하게 마켓 리서치를 할 수 있는 AI 솔루션 '옴니어스'는 이미지에서 소재, 프린트, 색상, 핏 등 13가지 의류 속성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옴니어스 태거', 상품 영상에서 형태, 패턴 이외에도 스타일, 무드, 디테일까지 잡아내는 유사 상품 추천 솔루션 '옴니어스 렌즈', 국내외 3만명의 SNS 인플루언서와 30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트렌드 분석 솔루션 '옴니어스 스튜디오'를 상용화해 운영하고 있다. '옴니어스 태거'의 경우 의류에 이어 최근 신발 카테고리까지 속성 태그를 추출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현대백화점, LF, 이랜드 등의 패션 대기업과 에이블리, 브랜디, 신상마켓 등 모바일 기반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옴니어스' AI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고객의 세분화에 맞춰 개인 디지털 마케팅이 가능한 '빅인'

◇ 빅인 디지털 고객과 가까워지는 솔루션
이커머스 종합몰에 입점했거나 자사몰을 오픈했다고 매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면 큰 오산이다.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기 위해 이메일이나 DM을 지속적으로 발송해야 하고 재구매가 이뤄지지 않는 고객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또 장바구니에만 담아놓고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있다면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안해야 한다. 이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디지털 통합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인 '빅인(bigin)'이다.

'빅인'은 이커머스 고객의 자동 분류와 당장 실행 가능한 마케팅 액션을 연결하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그리고 웹사이트 내 배너 노출 자동화 등이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이다. 특히 개인화 마케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AI 솔루션 '디자이노블'로 제작된 'SJYP' 후드 티셔츠

◇ 디자이노블 AI가 디자인한 패션 디자인, 판매도 굿!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들은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의 판매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다가올 패션 트렌드를 예측하여 최소 6개월 이전부터 디자인 기획을 해야하기 때문에 트렌드 적중률이 떨어질 수 있고 특히 트렌드 부침이 심한 영마켓에서는 디자인 예측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디자인노블(DESIGNOVEL)은 AI를 활용해 패션 디자인까지 적용한 인공지능 패션 디자인 생성 솔루션이다. 수천, 수만개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인식하는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디자인 생성까지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완성시켰다. 한섬의 'SJYP'와 공룡 캐릭터 디노 후드티를 개발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는 '도전 K-스타트업 2019'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극강의 프린트물을 도출한다. '코닛' DTP 아틀라스 모델

◇ 코닛  2초, 1장의 초고속 디지털 프린팅 해결사
코닛 디지털(Kornit Digital)은 텍스타일용 디지털 프린터 전문 제조 기업으로 디지털 커스터마이징,  소량 다품종 생산, 온디맨드 생산 프로세스 등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이다. 의류 및 섬유 산업 디지털 프린팅 업계에서는 전세계 톱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성능에 대해서는 최고를 자부하며 글로벌 패션 기업들에게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기능성, 효율성, 초소량 생산, 친환경 생산 방식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코닛 디지털'은 1장의 초소량 생산도 초고속으로 가능하기에 고객 수요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이커머스 마켓, 1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장까지 활용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국내에서는 한섬과 '아크메드라비' '웰던' 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들이 코닛 디지털을 활용해 생산하고 있다. 

◇ 오르빗뷰 제품 촬영도 남다르게, 돋보이게! 
'아직도 저렴한 가격에 의존해 판매하나요? 이제는 이미지로 승부하세요!' 360°이미지 연출이 가능한 '오르빗뷰(ORBITVU)'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상품 이미지의 차별화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촬영 솔루션이다.

'오르빗뷰'는 수천, 수만개가 넘는 상품 중에서 자사 제품을 눈에 띄게 하고 구매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르게, 그리고 정확하게 제품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60° 이미지 촬영을 통해 전후좌우, 상하 모습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순한 클릭 작업으로 상세 이미지까지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촬영과 동시에 자동으로 누끼(배경 제거) 작업이 이뤄져 시간, 비용 모든 면에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제품 촬영은 물론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게 어필할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다. '애프터'의 옴니채널 솔루션

◇ 애프터 이것이 진정한 O2O 솔루션이다 
'애프터(after)'는 구매, 고객 체험, 고객 관리, 신규 수요 창출 등 모든 것이 온-오프를 넘나들어야 진정한 옴니채널 솔루션이라고 강조한다. 직관적으로는 오프라인 매장에 놓인 POS나 키오스크, 사이니지처럼 일반적인 디바이스처럼 보이지만 뒷단에서는 소비자 구매 경험 및 제품 관리, 재고 관리, 광고물 노출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의 ERP, POS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까지 가능해 이를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앙 컨트롤이 아닌 각각의 IoT 장치에서 즉각적인 컨트롤이 가능한 헤드리스 커머스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솔루션이다.

'애프터'는 최근 리뉴얼 오픈한 롯데 영등포점의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부티크 Y'를 비롯해 '트렌딧' '슬립앤슬립' 등의 매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