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명 : 미아마스빈
회사명(대표자) : 미아마스빈(강병석, 김영란)
론칭년도 : 2006년
주력 타겟 : 20~30대 여성
콘셉 : 에스페란토어로 나는(MI) 당신을(VIN) 사랑합니다(AMAS)라는 의미처럼
고객 사랑을 원칙으로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2006년 대구 동성로의 소매점으로 시작한 미아마스빈(대표 강병석, 김영란)은 남다른 경쟁력을 내세우며 2030세대 여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 회사는 2008년 온라인 체제로 전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와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접목시켜 빠르게 안착시켰다. 특히 경쟁사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사랑'을 전면에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미아마스빈'은 에스페란토어로 '나는(MI) 당신을(VIN) 사랑합니다(AMAS)'라는 뜻 그대로 고객 사랑에 대한 운영자의 원칙이 담겨 있다.
'미아마스빈'은 론칭 초기 20대를 타겟으로 한 러블리한 스타일을 내세웠으나 최근 고객들이 30대로 접어들면서 편안함을 강조한 이지웨어를 추구, 폭넓은 스타일을 제안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한 케이스다.
'미아마스빈'은 올 상반기 코로나19 불황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사몰의 경우 월 평균 12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7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반응에는 상품력과 고객 관리를 꼽을 수 있다.
'미아마스빈'의 제품들은 모두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으로 구성, 특히 30대 직장인, 주부들이 즐겨찾는 홈웨어 기능을 겸한 이지웨어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강병석 미아마스빈 대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고가의 외출복보다는 홈웨어 및 간단한 외출복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 판단해 하반기에도 이에 맞춰 상품 개발 및 사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아마스빈'은 여성들의 수다 공간이자 놀이 공간을 추구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심심하거나 무료할 때 찾아올 수 있는 쇼핑몰,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쇼핑몰로 거듭날 방침이다.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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