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글로벌화 프로젝트 ‘DDM스퀘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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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업체 선정…브랜딩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지원

2015-06-24 오후 6:20:31


서울 디자인재단이 동대문 글로벌화 프로젝트 ‘DDM스퀘어’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향후 계획을 발표중인 박내선 서울디자인재단 패션팀장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의 동대문 글로벌화 프로젝트 ‘DDM스퀘어’가 10개 지원 업체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 패션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과 동대문 패션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패션 공동 브랜드 ‘DDM스퀘어’를 발족했다. ‘DDM스퀘어’는 우수 동대문 패션브랜드의 원할한 해외 진출과 마케팅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지난 5일 서울디자인재단은 1차 적격성검사와 2차 정성심사를 거쳐 선별한 10개 업체를 발표했다. 대상자는 다리미진, 모두, 샐러드볼, 씨야, 와우시앤아이, 인더마랑, 제이류컴퍼니, 케이디이컴퍼니, 테오어패럴, 플로라바이 등이다. 그밖에 동대문 우수 브랜드인 ‘콜린’과 ‘시스’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동대문을 기반으로 3년 이상 영업 중인 패션회사로서 타깃 및 콘셉이 명확하고, 가격·디자인·품질에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 셀렉트숍을 통해 홀세일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0일 동대문 유어스에서 ‘DDM스퀘어’에 선정된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DDM스퀘어’는 내달 15~16일 SETEC에서 열리는 ‘2015패션리테일페어’에 참가해 브랜딩 작업을 거친 뒤 오는 10월 13~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CHIC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만날 방침이다. 특히 CHIC는 활발한 홀세일이 이뤄지는 유망 브랜드 조닝인 ‘영블러드’에 참가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DDM스퀘어’는 공동 마케팅 및 기획 기사를 게재함으로써 동대문 브랜드의 가치를 드높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박내선 서울디자인재단 패션팀장은 “‘DDM스퀘어’는 소속 브랜드들이 해외 네트워크를 쌓고 글로벌화를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참가사들은 ‘DDM스퀘어’를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DDM스퀘어’ 참가업체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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