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기만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아기를 키우는 부모님, 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있다.”

헐리우드 배우 제시카 알바가 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번에는 배우로서가 아니라 두 아이의 엄마이자 친환경 브랜드의 공동대표로서 자신의 브랜드를 직접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방한한 것.

현재 7살과 3살짜리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제시카 알바는 첫 임신 당시 빨래 세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어니스트’를 론칭하게 됐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세제와 샴푸 등에 화학물질이 예상보다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사람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브랜드 만들기에 직접 나선 것이다.

특히 SNS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있는 ‘어니스트’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로 SNS, 콜센터 등을 통해 일일 7000건 이상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제시카 알바는 “쿠팡과의 협력을 통해 이제 한국 엄마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향후 한국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는 ‘착한 기업’답게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익금 일부를 통해 의학 연구나 취약계층 지원, 여아 교육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 시장이 확대되면 한국 비영리 단체와 손을 잡는 등 공헌 활동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을 통해 하루에 판매되는 기저귀가 6만 팩 이상에 이를 정도로 구매가 높다. ‘어니스트’는 두 아이의 엄마인 제시카 알바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이제 쿠팡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어니스트’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동 분야 제품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엄마들이 믿고 구매하며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는 쿠팡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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