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패션의류협회 온라인정보센터 정기 통계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9월 상하이 10대 대형 백화점 의류 매장의 전체 판매 매출건은 106.83만 건으로, 전월 대비 3.3만 벌 줄어, 3.0% 감소되었지만, 전년 동시기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9월 한달간 패션의류 총 판매 매출액은 3.67억 위안으로, 전월 대비 0.73억 위안 증가해 24.9%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년 동 시기 매출액 보다 28.45 증가세를 보였다. 판매 통계 데이터에서 볼 수 있다 싶이, 판매 매출건 수는 줄었지만, 평균 판매가 증가세로 전체 매출액이 증가세를 나타났다.

현재 이러한 매출 상황을 살펴보면, 9월 매출액은 경기 회복세를 보여주듯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황금연휴가 들어있는 10월까지는 계속 될 전망이며, 11월, 12월에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9년 1~9월 상하이 패션 의류협회 온라인 정보센터의 통계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실제 패션의류 제품 총 판매량은 1059.2만 건으로, 전년 동시기 대비 51.4만 건 증가했으며, 증가율이 5.1%에 달했다.

또한 총 매출액은 34.2억 위안을 돌파하며, 전년 동시기 대비 12.2%의 증가세를 보였고, 평균 옷 한벌 가격은 322.5위안으로 전년 동시기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전년대비 고가 제품의 매출은 감소했으며, 9월의 전체 판매 건 수 또한 8월 보다 감소했지만, 제품 별 구조변화와 평균 판매가격 등 변인으로 전체 매출액의 상승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증가 흐름을 보였다. 위의 통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패션의류 매출 상황은 전년 동시기에 비해 뚜렷이 호전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상하이 바바이반 백화점은 누적 집계 의류 매출건 수가 221.6만 건을 돌파해 11.4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 시기 대비 18.4%의 상승세를 보였다. 평균 판매 단가 역시 513.7위안을 기록해 전년 동시기 대비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백화점은 전체 누적 집계 의류 매출 건수가 229.5만건을 돌파해, 매출액 8.5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시기 대비 11.9%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 제1백화점 역시 전체 누적 매출 건수가 245.2만 건을 돌파해 전년 동시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매출총액은 5.1억 위안으로 전년 동시기 보다 41.1% 증가하는 초고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상하이 융안백화점은 전체 누적 집계 매출 건수가 65.4만 건으로, 전년 동시기 대비 4.4% 하락했으며, 전체 매출액 역시 2.1억 위안으로 전년 동시기 대비 4.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를 보인 백화점들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백화점들이 소수를 차지했으며, 또한 하락폭 또한 전반적으로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