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스트리트 감성의 「에드하디」와 깜찍하고 사랑스런 일본의 캐릭터 브랜드 「헬로키티(Hello Kitty)」,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라벨이 런던 센트럴에서 동반 전시회를 갖는다.

올 9월 올림피아 전시관에서 디스플레이될 두 라벨의 ‘전시회’는 백과 지갑, 주얼리, 키체인, 벨트, 커프스링크, 조명, 거울, 유리공예품, 1회용 라이터, 도자기 머그 등이 구비되어 런더너들은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듯.

양측 라벨을 런던에 가져온 유통업체 Groovy UK 관계자는 에디하디 영국 공식 유통업체로 에디하디의 패션 제품에 대한 영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백화점 및 메일오더 리테일링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시회를 진행하는 런던엣지(Londonedge)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브랜드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에디하디와 헬로키티의 각기 다른 강렬한 이미지가 런더너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