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매카트니가 유쾌한 자선 티셔츠를 선보인다. 지난 1985년부터 진행되어온 영국의 자선 프로젝트 ‘Comic Relief’의 기금 마련 행사에 참여한 매카트니가 Comic Relief의 대명사인 귀여운 빨간 코-Red Nose Day 2009 기념 티셔츠를 제작, 기금 마련에 동참한 것.

가난한 사람들에게 직접 현금을 제공하는 이 프로젝트는 가정폭력이나 치매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비롯한 영국의 빈곤층과 굶주림에 지친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유명 연예인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사회적 의식 변화에 기여해 왔다.

Comic Relief가 주관한 Red Nose 2009에는 스텔라매카트니 외에도 키에라나이틀리, 클라우디아쉬퍼 등 매카트니의 티셔츠를 입고 참석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셀러브리티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스텔라매카트니의 유쾌한 티셔츠는 공정무역을 거친 100% 유기농 면을 소재로 아프리카에서 제작된 것으로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유머와 위트가 가미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예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