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좋아하는 디자이너 쥴리앙맥도널드가 쥬얼리 컬렉션을 론칭했다. 하이스트리트 쥬얼러인 ‘H.Samuel’과 손잡고 진행하는 맥도널드의 쥬얼리는, 극도의 화려함과 섹시한 디자인을 표방하며 지오메트릭(Geometric), 플라워(Flower), 퍼셋(Facet), 샹들리에(Chandlier)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쥴리앙맥도널드는 “어린 시절 엄마와 손잡고 찾곤 했던 사무엘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면서 화려한 컬러의 스톤과 크리스탈로 제작된 그의 컬렉션에 대한 자부심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신선하고 아름다운 봄의 꽃을 소재로 제작한 플라워 라인, 아르데코 아티스트 타마라드렘피카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샹들리에 라인이 관심을 끈다. 여기에 눈길을 사로잡는 스톤으로 제작한 기하학적인 디자인 지오메트릭 라인,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사용해 각기 다른 면(facet)과 면이 만나 선명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퍼셋 라인 등 여러 가지 테마로 진행된 쥬얼리 라인이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하는 모습니다. 섬세하게 세공된 메탈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빚어내는 자연주의적 성향, 화려한 핑크와 오렌지 스톤이 눈길을 끄는 샹들리에 이어링드랍과 펜던트는 멋을 아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13개 아이템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쥬얼리 컬렉션의 가격대는 크리스탈 반지 25파운드, 지르코니아 네클리스 95파운드 정도로 구성돼 있다.

예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