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은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있는 플래그십 H&M 홈 컨셉 스토어를 다시 오픈해 이미 인기 있는 이 장소를 “모든 인테리어 및 홈 애호가들의 천국”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새로운 쇼핑 공간은 “현대적인 디자인, 따뜻함, 영감을 구현”하며, 7,500평방피트에 걸쳐 다양한 홈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풍부한 유산을 보존하면서 더 가볍고 현대적인 미학을 포용하는 세련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크림색의 흰색, 밝은 색상의 나무, 검은색 액센트, 돌의 질감을 혼합한 디자인으로 재설계되었다. 특히

과거의 황동 디테일을 스테인리스 스틸과 크롬으로 대체하여 ‘신선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공간’을 만들었다. 이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많은 오래된 가구를 재사용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엄선된 상품에는 거실, 침실, 욕실, 주방, 어린이 방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있다.

H&M홈의 디자인 및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에블리나 크라바예프-쇠데르베리(Evelina Kravaev-Soderberg)는 “우리는 건물의 특성을 유지하고 따뜻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보존하면서 매장의 인상을 밝고 현대적으로 바꿨다. 우리는 사람들이 매장에 들어와서 단순히 물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느끼고, 자신들의 공간에서 그 물건들이 가져다줄 작은 순간들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곳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쇼핑 공간이 아니라 감각을 일깨우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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