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품 아울렛 비스터 빌리지(Bicester Village)는 디지털 지속 가능성 전문업체인 세이브 유어 워드로브(SYW)와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쇼핑몰 회원들에게 고급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비스터 빌리지의 AI 기반의 옷장 관리 앱은 자체적인 고급 애프터케어 플랫폼을 활용하여 포괄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비스터 빌리지 멤버들은 이제 플랫폼을 통해 의류, 가방, 신발의 수리, 개조, 세탁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맞춤형 플랫폼은 통합 자동 물류, 실시간 추적, 운영 관리, 유연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데이터 보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예약부터 완료까지 효율적인 수리 경험을 보장한다.

SYW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하스나 쿠르다(Hasna Kourda)는 “이번 파트너십은 럭셔리 소매 분야에서 애프터케어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가 그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 우리의 접근 방식은 간편한 예약, 원활한 운영, 신뢰할 수 있는 장인 정신을 보장하여 럭셔리 쇼핑 경험의 핵심에 순환성을 포함시키겠다는 우리의 사명을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11월, 디지털 옷장 관리에 필요한 세탁, 수선, 업사이클링 서비스를 지역 커뮤니티와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SYW는 런던에 기반을 둔 유나이티드 리페어 센터(United Repair Centre)와 유사한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 서비스 파트너가 됨으로써 패션에서 장수성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중요한 움직임을 보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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