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소유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푸치(Pucci)가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Art Basel Miami Beach)에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패턴을 선보이고 있다.

피렌체 패션 하우스는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와 마이애미 비치 보태니컬 가든 정문은 물론 보도까지 자사의 아이코닉한 프린트로 가득 채웠다.

푸치는 지난 3일(현지시각) 마이애미 비치 보태니컬 가든에서 프라이빗 '펀 페어(fun fair)'로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의 시작을 알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카밀 미첼리(Camille Miceli)의 큐레이션 아래 예술과 패션, 유쾌한 우아함이 어우러진 이벤트가 펼쳐졌다.

저녁에는 젤라또 가판대, 점쟁이, 마술사 등 브랜드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은 인터랙티브 게임과 '푸치피드(Puccified)'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디스코 밤비노(Disco Bambino)의 디스코 파티로 절정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카밀 미첼리 본인을 비롯해 음악 아티스트 군나(Gunna)와 세인트 존(Saint Jhn), 미술계 왕족인 다이애나 위드마이어 피카소(Diana Widmaier Picasso), 패션 인플루언서 신디 프라도(Cindy Prado), 크리스틴 노엘 크롤리(Kristen Noel Crawley), 파올라 알베르디(Paola Alberdi) 등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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