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마크는 퀸즈 센터 몰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하며 뉴욕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2000년대에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며 영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밸류패션 리테일러의 대표 주자인 프라이마크(Primark)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오는 12월 5일 뉴욕 엘름허스트의 퀸즈 센터 몰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약 37,000평방피트가 넘는 퀸즈 센터 매장은 쇼핑객들에게 다양한 패션, 가정용품, 뷰티 필수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디즈니, 마블과 같은 인기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라이선스 컬렉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스포츠 팬이라면 뉴욕 자이언츠, 뉴욕 제츠,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네츠 상품이 포함된 독점 NFL 및 NBA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프라이마크 미국의 사장 케빈 튤립(Kevin Tulip)은 "프라이마크에서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구입하는 패션과 필수품에 대해 좋은 느낌을 받고 멋진 모습을 보이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퀸즈 센터 몰에 새롭게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스트레스가 많은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더 많은 뉴욕 시민들에게 우리의 놀라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자신을 위한 최신 트렌드를 쇼핑하든 가족과 친구를 위한 선물 목록을 확인하든, 우리는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으며 12월 5일부터 퀸즈 커뮤니티를 맞이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장은 뉴욕 자메이카 애비뉴 매장에 이어 퀸즈에 두 번째로 문을 여는 프라이마크 매장이며, 뉴욕에서 10번째 매장이다. 이번 발표는 최근 맨해튼의 상징적인 헤럴드 스퀘어에 대한 임대 계약 체결에 이은 것으로, 뉴욕시 메트로 지역과 그 밖의 지역에서의 브랜드 모멘텀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미국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퀸즈 센터 매장은 11개 주에 걸쳐 총 28개의 미국 내 매장을 보유하게 될 것 예정이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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