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을 대표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가 호주에 첫 번째 플래그십 부티크를 오픈했다.

멜버른에 있는 채드스톤 쇼핑센터에 위치한 250평방미터 규모의 부티크는 고객들이 브랜드 세계로 몰입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각적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젠틀몬스터의 명성에 걸맞게 디자인되었다.

특히 멜버른 플래그십 스토어는 '자이언트 헤드 키네틱 오브제(Giant Head Kinetic Object)' 설치물을 매장의 특징적인 요소로 선보인다.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시아 최고의 옴니채널 브랜드 운영사이자 유통업체인 블루벨 그룹(Bluebell Group)과 젠틀몬스터가 2022년 11월 시드니 국제공항에 브랜드 최초의 여행 소매 부티크를 오픈하면서 시작된 파트너십의 연장선이다.

2023년 10월에는 시드니 데이비드 존스 백화점에 숍인숍 형태로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하여 호주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갔다.

블루벨 동남아시아 및 호주 총괄 넬리 응아디만(Nelly Ngadiman)은 “멜버른에 젠틀몬스터 플래그십 부티크가 오픈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이는 젠틀몬스터와 블루벨 간의 엄청난 팀워크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젠틀몬스터와의 파트너십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으며, 이 브랜드가 우리에게 보여준 신뢰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젠틀몬스터는 패션 아이웨어 카테고리에서 혁신과 파괴를 상징하며, 호주 소비자들이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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