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남성복 브랜드 던힐(Dunhill)은 럭셔리한 영국식 테일러링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캐주얼과 애슬레저로의 전환도 놓치지 않고 '애슬럭셔리(Athluxury)'라는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1893년 알프레드 던힐이 설립한 던힐은 자동차 액세서리 제작으로 시작해 전형적인 영국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리치몬트 그룹 소유의 이 남성복 브랜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이먼 할로웨이(Simon Holloway)가 고안한 정교한 액티브웨어 캡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던힐 고객의 다면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진화하는 업무 및 레저 복장에 대한 그들의 니즈에서 영감을 받은 애슬럭셔리 컬렉션은 운동복 디자인과 기술 혁신, 하우스의 테일러링 전문성 및 초호화 소재의 고유한 특성을 결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애슬럭셔리 컬렉션의 구성은 아이보리와 그레이의 부드러운 팔레트로 구성된 세련된 오프-데이 필수품이 주요 라인업이다. 구체적으로 아우터, 니트, 저지, 캐주얼 팬츠가 있으며 최고급 울, 면 캐시미어, 울 저지 소재로 제작되어 궁극의 편안함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목적에 맞게 스타일을 강조하는 의류를 통해 창립자 알프레드 던힐의 혁신 정신의 유산을 기린다. 티셔츠, 폴로 셔츠, 반바지에 사용되는 기능성 메리노 울 저지는 열 조절, 통기성, 자연스러운 신축성 등 뛰어난 기능성을 제공한다.
불과 몇 달 전 이 브랜드의 첫 번째 런웨이 컬렉션을 공개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이먼 할로웨이에게는 흥미로운 발전이다. 이 컬렉션은 "세련되고 매우 고급스러우며... 흠잡을 데가 없다. 잠자고 있던 브랜드가 갑자기 깨어난 것 처럼 보인다."라는 패션 저널리스트 갓프리 디니의 호평을 받았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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