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스콧이 사이벡스 '카' 컬렉션을 출시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다시 한 번 유아용품 브랜드 사이벡스(Cybex)와 협력하여 복고풍의 저렴한 작은 식당과 클래식한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은 '유모차' 컬렉션을 출시했다.

제레미 스캇의 '유모차' 컬렉션은 미국 드라이브 인과 야외 영화관의 황금기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한 유모차, 카시트 및 액세서리로 구성되어 있다. 우아한 리어 윙, 크롬 액센트, 생생한 청록색 색상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가족들에게 20세기 중반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제레미 스캇은 보도자료를 통해 "나는 완벽한 디자인을 추구하기 때문에 항상 사이벡스를 위해 만드는 모든 디자인에 기발한 분위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는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자유를 주었다. 이번 컬렉션은 나의 절충주의적인 스타일 감각을 진정성있게 반영했다. 나는 서로 다른 요소와 아이디어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결합하여 역동적인 비전을 만들어내고 패셔너블한 제품으로 탄생하는 대비를 좋아한다. 이 디자인이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 6월 5일 로스앤젤레스 웨스트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멜스 드라이브 인에서 독점 이벤트와 함께 출시되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국의 고전적인 드라이브 인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새롭게 출시된 컬렉션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행사 참석자들은 생생한 컬러와 복고풍 분위기에 둘러싸여 195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만끽했다.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웨이트리스, 빈티지한 주크박스, 활기찬 분위기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애슐리 티스데일, 애슐리 벤슨, 제나 듀완, 힐러리 로다, 다니 미셸 등 유명 스타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유재부 패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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